자녀들이 다 외국에서 사는 바람에 어버이날이라고 옆에 사는 젊은 아주머니가 문걸이에 화분에 담긴 카네이션을 걸어놓고 갔네요.
참 고맙지요.
그런데 아내가 보더니 생화라고 물을 뿌렸는데 놀라는 것입니다.
잎은 진짜였는데 꽃은 녹아내리고 있네요.
참 어이가 없는 일이네요.
밀가루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이것도 중국산 아닌가요??? ㅎㅎㅎㅎㅎㅎㅎ
함께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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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해서 맛도 못보겠네요.
한국에서 굳이 저런 제품을 팔아야 하는가 싶은데...
옆집 분이 직접 만드신게 아닐까 싶기도 ^^;;;
전체적인 포장이라든지 상황을 보면 파는 것같네요.
어쨌든 마음이 따뜻하지요.
같은 층에 4가정이 사는데 함께 음식도 나누어 먹고 한답니다.
요즘 시대에 조금은 드문 이웃들이지요.
물론 장곡님께서도 평소에 좋은 분이시니 어버이 같은 날 인사를 하실테지요.
인사도 잘하고 잘 키웠더군요.
부모들도 예의가 바르고요.
좋은 이웃은 장곡님께서 좋은 이웃이기에 가능한 듯합니다.^^*
좋은 이웃이 있어서 좋습니다.
바로 옆집은 입주 때부터 지금까지 26년을 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