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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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2 애플그린 20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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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식사들 잘 하고 계신가요?


오늘도 혓바닥이 긴 제가 또 놀러왔습니다.


오늘도 사료값 벌러ㅎㅎ 출근해서 가게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왔습니다.


전국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국수집이에요



이집은 오픈시 국수집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메뉴가 늘어난 그런 집입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자주등장하는.... 손님이 이것저것 해달라고해서 메뉴가 늘어난


그런집이죠ㅎㅎ


그런데말입니다(?) 이집은 장사가 잘됩니다 ㅋㅋㅋㅋ


이 음식점은 어디에나 있을 법한 그런 가게이긴한데


사장님 부부께서 찾아보기 힘들만큼 좋으신 분들입니다.


이집의 국수는 기본적으로 대접에 면이 나오면 비빔국수는 손님이 토핑과 소스를 직접 뷔페식으로 얹어먹고


물국수는 육수를 부어서 가져다 주십니다.



현재 가게 근처에서 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인데 매일 오시는 관계자분들이 단골 손님이 되셨는데


그분들이 요청하셔서 요일별로 메뉴가 바뀌는 백반하고 소/돼지 불고기를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오늘 가보니 온 사방이 다 삼겹살을 굽고 있네요 ㅋㅋㅋㅋ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제가 유별난 사람으로 보일정도입니다.


우측에서는 조선족말투로 대화가 한참이고 좌측으로는 시공회사 내근직 직원들이 대화가 한창입니다.


그리고 맞은 편에는 좀 높으신(?) 분들이 앉으셔서 삼겹살을 열심히 굽고 계신데



국수먹다가 삼겹살 땡기는 기묘한 경험을 했습니다.


보통 고기먹고 면을 먹긴해도 면먹으러 갔는데 삼겹살 냄새에 유혹 당하는 경험이 흔한건 아니지 않나요?


나만 긍가? ㅋㅋㅋ



이곳은 사장님과 친해지면 겸상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도 사장님께서 두손을 무릎에 꼭 모아쥐시고 까치발들고 앉아서 손님 얘길 들어주시네요


ㅎㅎ 이곳의 휴일은 일요일! 


제가 저녁에 술을 마실 수 있는 유일한 날에 쉬시니


이곳에서 삼겹살 먹긴 좀 힘들겠어요ㅋㅋㅋ


이곳과 더불어 저희 가게 옆집이 아는 사람만 알고 찾아온다는 저녁마다 만석이 되는 ....


밖에서보면 다 쓰러져가는 숙성횟집인데


이곳도 일요일날 쉬셔서 장사한지 15년짼데 세번밖에 못가봤네요


ㅎㅎ




혹시 첨 오픈한 가게 가서 단골이 되고 그가게가 잘되었으면하고 바래보신적 있으신가요?


특히나 유동인구가 정말 적은 동네에 이제는 이름만 남은 시장골목에서 


꿎꿎히 이겨내는 골목맛집 응원해 드리고 싶습니다.


흠.... 지금은 아직 식사 시간이니까 이 사진 반칙 아니겠죠? ㅎㅎㅎ 어차피 핀트는 다 나갔지말 말이죠 ㅋㅋㅋ


틈틈히 와서 오타 수정하겠습니다. 아~ 배부르다~ 


광고아고 아니고 초상권보호로다가 오늘도 초점은 안드로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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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v.2 2 애플그린  실버(2등급)
1,730 (56.1%)

내 이성의 무력함을 깨닫는다. 머리로는 절대로 심장을 지배할 수가 없다 눈물이란게 왜 나는지. 유치한 글들이 어디서 피어나는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애틋함이라는 게 무엇인지 이제야 겨우 깨닫고 있다

 

Comments

29 금과옥
오늘은 유혹을 넘겼서 다행이네요~ 
훈제오리를 저녁 메뉴로 선정해서 방금 싹~ 비웠죠,,,

내일 골뱅이 비빔국수를 해볼까나... ㅋㅋ

추카추카 1 Lucky Point!

2 애플그린
흠...
잠깐만요 저번에 케잌이랑 마카롱사진이 어느 폴더에 저장이 되어있었는데....?

29 금과옥
저는 커피+케익+마카롱 셑트 기프트카드 가지고 있는데.. ㅎㅎ 
S 푸른강산하
초라하게 시작한 음식점
어느새 맛집으로 입소문나고 얼마 후 번듯한 가게로 재탄생

그런데..
제 입이 간사해진 건지 왠지 그 집 그 맛이 아닌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ㅋ
그 후로 그 단골집이 사라진 듯해 안가게 되더군요. 
2 애플그린
그런집도 있죠 제 단골 추어탕집 리모델링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일하기는 편한 구조인데

나름 연구하신다고 해서 일하기 편해서 해놓은걸텐데 휴게소에서 영감을 많이 얻으셨나봅니다

영락없이 휴게소 우동집 구조에 카운터 옆 2층올라가는 계단쪽 작은 공간은 2층과 함께 커피숖을 운영중이시더군요

맛도 변했고 반찬들도 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편의점 도시락 반찬이라고 해야하나 정성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그런...

-_- 가끔 휴게소 음식 먹으러 겸사겸사 고속도로 탈때 있는데 이제 시내에서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야할지,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추카추카 17 Lucky Point!

13 장곡
어제는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하면서 2900원짜리 짜장면을 먹고 왔는데 맛도 괜찮고 양도 알맞더군요.
제법 손님들도 많고요.

추카추카 6 Lucky Point!

10 달새울음
울 동네엔 2000원짜리 짜장면이 있었는데, 건더기 없는 물짜장이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근데 며칠 전 들리니 3000원으로 올랐더라고요... 이렇게 되니 건더기 푸짐한 4000원짜리 짜장면 맛집과 비교하게 되더군요 ㅎㅎㅎ
2 애플그린
외식업의 가격인상 체감은 항상 중식당에서 하게 되는거 같아요
저희 동네도 2천원에서 3천원으로 올랐는데 같은 동네 아니십니까? ㅋㅋㅋ
암튼 저도 그래서 요즘은 4~5천원 하는곳중 제일 맛난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2 애플그린
저도 짜장면 한젓가락 하는데 국수면발 벌써 소화 다 되고 짜장면이 당깁니다 큰일이네요 ;;;;
29 금과옥
차 한잔으로 허기를 달래 보세요~ ㅎ
2 애플그린
일단 데운 우유를...
29 금과옥
건더기가 있어야 하는데요________
2 애플그린
거....건더기요?
29 금과옥
우유만 드시면 또 다시 금방 허 해지실거에요~
2 애플그린
금방 향에 불을 붙였습니다.매화향이라는데(사실 잘 못느끼겠음)

이게 식욕억제에 가끔 도움이 됩니다.

방 분위기가 갑분절이긴 하지만요 (갑자기 분위기 절간)

특이하죠? ㅋㅋㅋㅋ
29 금과옥
뱃속에서 누군가 부르기에___ 바나나 하나 섭취 했습니다............................ ㅎ
2 애플그린
현명한 선택입니다.  어제 방송된 유퀴즈온더블럭 보고있는데 이번 편은 꽤 재미있습니다. ㅎㅎ 그러면서 버텨보려구요
4 바앙패
참기를 살짝 넣고 먹으면 ...
37 백마
맛있어 보이네요.
잘 보고 잼있게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