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리우 단편 소설 원작입니다

판테온은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입니다

데이비드 킴이라는 한 컴퓨터 엔지니어가 질병으로 죽으면서

자신의 정신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합니다

말그대로 질병과 부패와 죽음에서 자유로운 신이 됩니다

인공지능들은 감정을 느낄수 없지만 기계가 된 인간은 감정을 느낄수 있고

자신의 딸인 메디를 늘 감시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집에서 노트북을 킨 딸에게

이모지로 대화를 걸어옵니다

이모지는 이모티콘으로만 대화를 걸어와 이모지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전세계 컴덕들은 이 이모지가 NASA든 미국방부든 어디든지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대단한 해커 또는 외계인일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도와줄까? 라는 물음표에 딸이 대답합니다

어떻게?

다음날 왕따를 시키는 학생들의 폰을 전부 해킹을 해버립니다

통쾌해하던 딸은 집에 돌아와 노트북을 켜며 이모지에게 묻습니다

너는 누구지?

마치 매트릭스의 한 장면을 보는거 같네요

판테온 서버를 관리하는 한 기업에서 이모지를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인데

2시즌까지 있습니다 공상과학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토마토평가도 좋고 아직 안보신분은 드라마자막 자료실에 2시즌까지 업로드 해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