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는 왜 아직까지 나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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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는 왜 아직까지 나오는 걸까요?

34 Cannabiss 29 1417 0

저는 RARBG x265로만 영화를 봐서 WEB든 BluRay든 화질에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블루레이가 아직까지 잘 팔립니까? OTT나 WEB 때문에 예전만큼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차이가 있다면 DTS가 있다는 거, 잇빠이 좋은 화질로 WEB와 BluRay를 비교하면 다른가부죠?

정리하자면...

1. 블루레이가 왜 아직까지 나오는 겁니까? 언제쯤 시장에서 쇠퇴할까요?

2. 초고화질로 WEB와 BluRay를 비교하면 많은 차이가 느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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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1 루토뱅  
여기 계신 분들 진짜 다들 선인이시네요.. 이런 말 같지도 않은 글에도 이리 친절하게들 답을 하시고 ㅋㅋ
29 Comments
17 달새울음  
화질의 문제보다 합법적으로 영상물을 소장하는 유일한 방법이지 싶네요.
(VOD 개별구매도 방법이긴 합니다만 물리적 소장의 의미로)
34 Cannabiss  
소장은 부가영상 때문에 하는 거겠죠?
37 하늘사탕  
그런 장단점이 있군요
S 푸른강산하  
큰 화면으로 볼 땐 차이가 나진 않을까 싶습니다만, 저는 집에선 모니터로 보는 막눈인지라~
34 Cannabiss  
저도 그냥 모니터로 보는데 80인치 TV로 보면 알 수 있을까요?
20 zzang76  
저도 RARBG x265로만 보는데 모니터로 봐서 전혀 틀린점을 모르겠더라구요. 큰 화면으로 보면 틀리지 않을까요?
34 Cannabiss  
RARBG x265로는 큰 화면으로 봐도 비슷비슷할 것 같습니다
14 Harrum  
화소수가 적으면, 더 크게 확대해서 볼 때 질감이나 색감이 떨어집니다.
모니터로 보면 차이를 구별하기 힘들어요.
중저가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들을 때, mp3 320비트레이나 무손실 음원 품질을 구별하기 힘든 것과 같아요.
보는 환경에 따라 별반 차이 없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블루레이는 어떤 형태로든 개선되면서 계속 나올걸요!
(외부 단자를 인간 뇌에 연결하는 망이 나온다면 모를까요)
34 Cannabiss  
다른 말이지만 저는 극장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매우 시끄럽더군요 입체적이라기 보다 그냥 소음이에요
DTS 음질로 영화를 봐도 일반 스피커다 보니 차이를 못느끼는 거하고 같겠군요 말씀을 듣고 보니
21 Login  
RedRay가 나오면 Bluray는 없어질 걸요...
34 Cannabiss  
하하, 그걸 기억하시다니... 로그인님 센스 짱!
8 Minor  
저도 WEB보단 Bluray가 낫다는 글을 보긴 했는데 WEB도 화질이 엄청 뛰어나긴 하니까요...
둘다 놓고 구분하라면 잘 구분 못할듯합니다

그래도 어디서 본 글에는 분명히 차이는 있었는데 말이죠
블루레이가 살아있는 게 저는 아직까지 좋긴 하네요
34 Cannabiss  
UHD로 WEB는 20GB 정도 BluRay 60GB 정도 되던데 2시간 짜리 영화 기준
받아서 비교해봤는데 재생이 잘 안 됩니다
24 씨니스트  
인터넷 환경이 좋은 대한민국에서야 불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전세계적으로 필요로 하는 국가들이 훨씬 많겠네요. 얼추 시장규모로 추측해보면 동남아/중남미/유럽 대부분/아프리카 순이겠네요.
34 Cannabiss  
드라마까지 모으시는 분들은 WEB에서 그냥 끝내는 게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7 지존보  
질문 자체가 넌세스군요.ㅋㅋ
블루레이 실물 플레이어에 넣어서 재생해본 적은 있으신가요??
아무리 설명해 본들 이해 못하십니다.
34 Cannabiss  
여기 회원분들 블루레이 소장각 하시는 분 거의 없을 겁니다
이해되게 한번 설명해 보시죠? 그럴 재주도 없어 보이시지만?
7 지존보  
블루레이 정발 타이틀만 300개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벌써 저부터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고 아래 댓글 남기신분도 수집가고요.
[님이 남긴 댓글 Q1 : "여기 회원분들 블루레이 소장각 하시는 분 거의 없을 겁니다" 에 대한 대답이 되었습니까?]

화소가 문제가 아닌 비트레이트에서 이미 차이가 나고 음성에서도 아직 범접하기 힘들만큼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 홈시어터까지 구축하고 있는 매니아들에게 음질의 괴리는 상당 부분 존재합니다.
LP나 CD를 구매하는 사람이 있죠. 서점에 책들도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유형의 물질이 가져다 주는 매력이 아직 존재하기때문입니다.
[님이 남긴 댓글 Q2:  "이해되게 한번 설명해 보시죠? 그럴 재주도 없어 보이시지만?" 에 대한 대답이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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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여기가 불법 조장 싸이트입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님이 가끔씩 대책없는 어그로성 질문 던지는 거 스스로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역시 어떤 의도로 질문을 남겼는지 저에게는 아주 훤하게 보입니다.
34 Cannabiss  
훤하게 보이거나 말거나 저리로 좀 가주십시오 그만 치근거리고
원래 질이 나쁜 사람 눈에는 나쁜 것만 보이는 법입니다
1 leslie11  
업계관계자들과 이야기한적이 있는데 특히 우리나라 시장은 이제는 감상용이 아니라 굿즈 개념으로 전환되었다고 하더군요
아이돌 음반이나 굿즈처럼 팔리는 영화만 스틸북이니 한정판이니 리패키지니 해서 재탕, 삼탕..이젠 4k로 우려먹기하는 통에 수집욕이 많이 떨어졌어요
이제까지 6~7천장정도 모았는데 DVD포함 많은 경우 영화 한편당 6~7장되는 경우도 꽤 있네요
34 Cannabiss  
수집가시네요 6~7천 장이면 제가 외장하드에 소장한 영화보다 많네요
저는 만화책 같은 거 애장판이나 리커버 에디션 이런 거 나오면 못참겠더라고요
S MacCyber  
디지털화된 영상은 무압축이 아닌 이상 빠른 액션, 비가 오거나, 파도가 치는 장면 등에서
깍두기 현상(또는 화질이 뭉개지는)이 생기는 게 보통이죠. 그런 부분에서 특히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예민한 분들은 그게 거슬리기도 하겠죠.
34 Cannabiss  
전 예전에 버추얼덥으로 인코딩하던 시절에 그런 깍두기 현상을 신기해 했습니다
요즘엔 아무리 저화질로 봐도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압축률이 좋아져서
30 데블  
인터넷과 OTT서비스를 구독해야만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다면 분명 어딘가 소외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34 Cannabiss  
WEB 뒤에 BluRay가 버티고 있으니까 불안합니다
2 r4t4z2sc3gtwr3a…  
rarbg릴은 webrip이면 원본은 x264인데 x265로 재인코딩을 하는게 대부분이라 그닥 좋지 않아 보입니다 rarbg가 아닌 web 원본을 보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14 막된장  
블루레이 듀얼디스크면 50기가 입니다.
화질과 음질에서 현존 최상의 대중적 퀄리티로 저장및 소장이 가능한 유일한 매체이긴 한데...
대중화에 성공을 못해서 가성비로는 현실적 가치가 없습니다 ㅠ ㅠ.
저도 블루레이 레코더가 있지만 그때문에 정말 소장하고 싶은 미디어나
한국발매가 안된 영화 들중 한글자막이 없는거에 자막제작을 해 커스텀 에딧을 통해
개인소장 하는 정도로만 쓰는데 일년에 5장도 안 굽는것 같습니다.
대신 음원 보관 하는데는 이만한게 없습니다.
무손실 음원으로 디스크 한장에 25.50기가를 넣을 수 있으니 그건 좋더군요 ㅇ ㅇ.
1 루토뱅  
여기 계신 분들 진짜 다들 선인이시네요.. 이런 말 같지도 않은 글에도 이리 친절하게들 답을 하시고 ㅋㅋ
6 무아  
'유형의 물질이 가져다 주는 매력이 아직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