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려 sbs 아침 일기예보를 보니 강태풍 마와르가 한반도에 올 수 있다며 

작년 8월의 한반도를 강타한 힌남노급이라고 우려스러운 예보를 하고 있더군요.

걱정스런 마음에 소박사TV를 보니 아직 5월은 한반도 남쪽 해수면 기온이 낮아 북위20도 쯤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해질 수 있다 합니다. 

미리 대비하는 것이 나쁠 것 없다지만 sbs는 균형감이 부족한 자극적인 예보가 아닌가 싶네요. 

제주 남쪽까지 도달하는데 아직 일주일에서 열흘이 남았고 유럽중기보는 일본 쪽으로, 미국해양대기청은 중국으로 예상경로를 보고 있습니다. 

태풍이 열대저기압으로 변한다해도 수중기를 그대로 머금고 있어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겠네요. 

올 해는 엘리뇨로 많은 비가 온다하니... 아주 습한 여름이 될 듯 싶습니다. 

날씨가 흐려 비가오려나 했더니 황사가 밀려왔군요. 

목이 칼칼합니다. 

황사마스크 꼭 챙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