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영업자 상황이 많이 안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매장 출근 10시 - 퇴근 19시

투잡 출근 19시 -  퇴근 01시 이런식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뭐 그나마 매장에 거의 일이 없어서 틈틈히 졸고 있어서 이 정도 근무 강도를 버티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좀 버거워요...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이 그냥 매일 매일 반복적으로....

어쨌든...   투잡이 나름 감정 노동이다 보니.. 때론 감정적으로 얽혀질 때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하고 같이 얼굴을 붉히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 뭣이 중헌디...."

아무 의미도 없는 충돌들 잘 무시하고 넘어 가지만 때론 말도 안되는 상황이 오면 저도 모르게 감정 컨트롤이 안되네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대체 뭣이 중헌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