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비디오 개선'은 반반이군요.
엔비디아의 업스케일링 기술인 'RTX 비디오 개선' 기능이 게임레디 드라이버에 포함되었습니다.
저는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쓰는데, 그건 아직이어서 게임레디 드라이버로 업데이트했습니다.
이 기능은 크롬, 엣지 등의 웹브라우저에서 이미지 해상도를 업스케일링하는 기술입니다.
엣지 브라우저에서 유튜브 열어보니 해상도가 향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인물의 표현에서 윤곽(코, 팔자주름, 아이라인 등)이 좀 뭉개지는 아티팩트 현상이 보입니다.
자동차에서 선으로 구성된 윤곽선, 텍스트의 윤곽은 뚜렷하게 개선이 됩니다.
인물의 윤곽에서 선명한 느낌이 덜해서 제게는 아직 만족스럽지 않네요.
앞으로 몇 차례 업데이트를 거치면 완성도가 더 나아질 듯합니다.
추가: 동영상 파일을 웹브라우저로 드래그하면 브라우저에서 재생이 됩니다.
하드웨어 인포로 체크해보면 웹브라우저에서 동영상을 재생하지 않을 때는
GPU에서 6W를 소비하는데, 1080p 영상을 위 기능으로 재생하면 45W 내외를 소비합니다.
GPU의 가동율은 40% 정도입니다.
유튜브 링크를 가져가서 팟플레이어에서 재생시키면 21W를 소비하는군요.
그리고 madVR에서 업스케일링을 하는 게 인물의 윤곽이 좀 선명하고 부드럽습니다.
이상은 노트북에서 RTX 3050 그래픽카드로 재생해본 결과입니다.
이때의 'RTX 비디오 개선'은 2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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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플레이어에 적용하는 방법도 나왔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7934958?od=T31&po=0&category=0&groupCd=
설치가 좀 매끄럽지 않았는데
적용 후 작업관리자의 GPU 사용률을 보면
1080p의 블루릴 재생에서
적용 전에는 20% 정도이던 것이 적용 후에는 40%대로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