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청소했는지도 모르는 콤퓨터

연3일동안 삼시세끼 끼니를 동태탕으로 먹고 

속을 달랬겸해서 시래기국으로 아점을 먹고

겨울오기전에 월동준비한다고 온 집안 뒤집어 놓고

잠시 쉬었다가 드디어 벼루고 벼룬 콤퓨터 본체 청소를 했습니다

우선 못쓰는 칫솔로 구석구석 위에서부터 밑으로 탈탈 손목스냅 스킬 발휘하고

며칠전에 구매한 청소기로 불어 내고 마지막으로 물티슈+소독티슈로 광내주고

10여분 태양아래에 햇살 쪼여주고 다시한번 불어주고나니 광이 납니다~

(팬: 7개, 필터: 4개, 쿨러, 그래픽카드 팬 에 먼지가 정말 한가득 입니다)

미니청소기여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약간 아쉬운데 그래도 이놈이 있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

소음도 생각보다 심하지도 않고 미니청소기 10점에 7.9점주었습니다  ㅎㅎㅎ.~

ps. 기분 때문이지 콤퓨터가 빠릿빠릿 해진 느낌이 팍팍 들어요

뚜껑 열었더니.... ㅋㅋ

중간에 한번 촬칵...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