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짤 주의]

싱크대 위로 이놈이 오르기에 찍찍이 롤러로 잡아서 버렸습니다. 이미지로 검색해보니 먹바퀴 유충인 거 같군요.

이 집에서 바퀴벌레를 본 것은 작년에 한 번, 이번이 두 번째인데...

밖에서 우연히 들어왔는지 터를 잡고 사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작년에 사둔 맥스포스겔을 짜서 3군데 뒀습니다.

싱크대 밑 바닥의 배관은 틈새 메꾸미로 막아뒀으니 그 곳으로 들어온 건 아닌 거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바퀴벌레는 몸을 납작하게 만들어서 들어온다던데...

싱크대 배수구는 거름망을 씌워서 사용하기에 그리로는 바퀴벌레가 들어오지 못 합니다.

배수관 안으로 올라와 싱크대의 물 넘치는 오버플로우 구멍으로 들어온 건가 싶어서 일단 테이프 발라뒀습니다.

내일은 다이소에서 방충방 보수하는 걸 사와서 오버플로우를 제대로 막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