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데리고 산책 다니는 여자들 솔직히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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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데리고 산책 다니는 여자들 솔직히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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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34 금과옥  
한국에도 많이 있지요 ㅠㅠ
16 블랑코  
S 푸른강산하  
저쪽에서 올 때부터 불안불안하더만.. 헐~
20 zzang76  
처음보네요. 으
S Cannabiss  
고양이 죽었겠다 어떡해...
17 달새울음  
대형견 두 마리를 한 사람이 산책시킨다는 것은 여자든 남자든 말도 안됩니다.
다행히 고양이는 살았군요...
어떤 분들은 저럴 경우를 대비해 허리에 개줄을 묶고 다니더군요.
3 킹오뚜기  
정말 대책 없군요 . 저게 고양이가 아니고 3-4 살 어린이 였다면 휴~ 생각하기도 싫네요
3 마크러팔로  
감당도 못할 개를 왜 키우는지 이해가 안가요. 우리 동네에도 시바견을 산책시키는 어르신이 계시는데 질질 끌려다니더군요.
14 막된장  
반려견의 크기에 상관없이 견주들이 먼저 전문가들에게 필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정말.필수적으로요!
40년을 개들과 생활하며 경험했던 짬밥이 전문가에게 2개월 교육받은거보다 못하더군요 ㅠ ㅠ.
그걸 바탕으로 훈련시킨것들이 이성 보다는 본능이 우선되는 개들이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데
필수적인 브레이크가 되는걸 실 경험해보면 "강형욱"이 하는 말들이 대부분 다 옳다는걸 알게됩니다.
저 영상의 상황에서 잘 훈련받은 개들이라면, 일단 목줄을 한 상태라면 멈추고 앉아버립니다.
그리고 주인의 반응을 기다리죠.
실제로 저런 상황에서 교육받은 개와 그렇지 못한 개들은 심장박동수 부터가 다르더라고요.
후각과 시각에서 본능으로 연결되는 부분에 훈련으로 각인된 브레이크가 자리잡게되고
그게 견주와의 교감+커뮤니티로 발전되면 말그대로 키우는 맛?!이 달라집니다.

 그저 귀엽다, 데리고 산책 나가면 즐겁고 든든하다 따위와는 다른 차원의 반려견이 됩니다^^.
저도 5,6년전인가, 총 백만원 넘게 나간것 같은데... 한달반 정도 멍이놈을 훈련소에 보내고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가면서 같이 교육을 받았는데 (더 일찍 시작 했었어야 했죠)
이후로 어머니께서 멍이 데리고 산책 다녀온 후 하신 첫 말이
"다른 개가 된거 같아. 애 멍이 맞니?" 였습니다.
5 지옥의조노  
진짜 대형견들 치고 나가면 여성의 힘으로 쉽게 감당 안되죠
22 bkslump  
감당이 안되면서...ㅉㅉ
미국엔 개 산책 시켜주는 알바 많다더군요..
S 궁금맨  
작은개든 큰개든 사람이 문제입니다.
감당도 안되는데 본인이 다칠수도 있는데
6 푸른태양  
개념 없는 견주들이 문제예요.. 저기는 입마개가 의무가 아닌가보죠?
4 태사다  
와..이거 정말 무섭네요..
8 BoA4  
줄다리기 해봤으면 버틸때 뒤로 살짝 젖혀서 버티기만 하면 되는데
운동신경 없으면 저걸 당기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몸을 앞으로 굽히게 되어있고 쓰러지게 되어있음.
개가 미친 상태에서는 팔 다리 허리 다 버티는 상태에서 뒷발로 걸어서 뒷걸음질 치는게 제일 좋음.
그리고 개 목줄이 무슨 쑥 하고 빠지는거 보니 견주 자격도 없네요. 개가 참 불쌍하다고 목줄도 느슨하게 매어주는 듯. 본인 손가락도 불쌍한데 반지도 넉넉하게 사이즈 넣어야 할텐데
1 이근인  
저래도 되니까 저러는 거라..

어쩔 수 없는 면이 크죠..

사람들이 아무리 머리가 나쁘다고는 해도 하면 큰일나는 짓은 남들 보는데서 안하기 마련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무리 머리가 나쁜놈들도 사람들 지나다니는 곳에서 남들 다 보이게 흉기를 손에쥐고 돌아다니지는 않습니다.

그에 비해서 개 목줄 안채우거나 입마개안하는건 흉기를 남들 보이게 들고 다니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건데도 길에서 사시미들고 돌아다니는 것과는 다른 취급이죠

"우리개는 안물어요 ^^" = "이 사시미로 사람 다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