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해주신 회원님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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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주신 회원님분들 감사합니다.

8 disterbed 13 502 4

댓글 하나 하나 읽어 보며 울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 하나 달아 드려야 하는데......


일요일 입원 시켜드리고 돌아오는 길이 왜 이리 죄지은 것처럼 느껴져 운전하며서 사무치게 울었습니다. 

월요일 조직 검사했고 오늘 mri, 전이 검사 촬영하고 퇴원했습니다. 


조직 검사는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영상이야 판독만 하면 전이 됐는지는 금방 나올 것 같다고 합니다.


제발 전이만 되질 않길 바라고 있습니다. 차라리 조직 검사 음성이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겠지요. 


이 또한 힘드네요.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이틀간 어머님이란 존재가 너무 간절하고 곁에 없으니 정말 견디기 힘들더군요. 


일하다 울다 일하다 울다 반복하고 있네요. 끼니도 때우려 해도 쉽지가 않구요. 


51년생 우리 어머니 남대문에서 제기역까지 걸어올 정도로 건강하시고 

30년 넘게 아름다운 가게에서 봉사도 하시고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데 

신이 있다면 나쁜 놈이나 해꼬지 하고 선량한 사람들은 만수무강하게 하라고 

따지고 싶기도 하네요. 


걱정해주신 회원님들 거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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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33 금과옥  
항상 좋은 마음 지니시고 계세요
24 장곡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 의술이 좋아서 좋아지실 것입니다.
S 푸른강산하  
당신으로 인해 자식이 힘들어 하면
그걸 편히 바라볼 수 있는 부모님은 세상에 없습니다.
이럴 떼일수록 내색하지 마시고 애써 힘내시기 바랍니다.
12 zzang76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고 끼니 잘 챙겨드세요. 어머님 간호하시려면 건강하셔야죠
22 바보정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 3개월전에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치매로 요양원에 계셨는데요

저를 전혀 기억 못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말이죠

아무리 치매였어도 예전에 집에 같이 살때는
전혀 기억 못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떄 감이 온거였더군요

그리고는 3개월후 돌아가셨으니까요

그 일이 자꾸 생각나서 정말 살아생전에 너무 불효했다는 생각이 너무 너무 듭니다
4 HOMELANDER  
개인적으로 친분은 없지만서도,
그래도 현재 아들 노릇 제대로 하실 수 있는 분 아닙니까...
그게 다행이라면 다행 아닌가 싶습니다...
이전 글에도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환자도 환자지만 가족들이 마음 다잡고 꿋꿋해야 한다고들 하더라고요...
일면식도 없는 사이지만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14 달새울음  
이제부터 시작이지 싶어요.
어쨌거나 조금씩 나아질 겁니다. 힘내십시오~ 아자!!!
24 티거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기운내시고
본인의 건강도 챙겨가며 어머님을 모시길 바랍니다
어머님께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3 킹오뚜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각 하시면 좋은 결과도 있기 마련입니다.
12 막된장  
저도 부모님 모시며 사는 입장이라 참...
누구든 결국 겪게되는 일이지만 그래도 좀 더
편한 과정이길 바라는 마음은 다들 같을겁니다.
너무 괴로워 하지 마시고 힘내십시오.
19 bkslump  
힘내십시요 보호자가 힘을 내셔야 무탈하실껍니다..
8 뻐꾸기1124  
좋은일만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4 미리아루  
큰일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선한 일을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복 받으셔야 합니다~!!!

저도 어머니랑 매일 툭탁거리지만 아프실때는 화나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ㅜㅜ
기운 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