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자료실에 댓글 비허용 버튼 적용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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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자료실에 댓글 비허용 버튼 적용할까요...?

M 再會 45 973 1

자막자료실 글 올리실 때 댓글 비허용 체크 하면 해당 게시물에는 댓글 쓸 수 없도록 하는 기능을 넣어볼까 고민중입니다.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해당 체크 박스 체크 안하면 이전과 같이 해당 게시물에는 자유롭게 댓글 올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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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7 M 再會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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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람만 부는 만남도 이별도 의미 없는 그곳에 구름처럼 무심한 네 맘을 놓아주자

 
45 Comments
20 pupukim  
댓글 차단 기능은 저도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단, 저는 "포인트벌이"로 단순 댓글 다는 "저 사람들"은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2 밥오  
전 pupukim 님 같은 분들이 그런 "포인트벌이"로 매도할 목적이 전혀 없습니다, 오해를 거둬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나름 애써서 작업하는건데, 저 사람들 포인트 벌이밖에 안 되는구나"는 현타의 대척점에 계시는군요
사실 '은혜'나 거창한 목적이 있어서 작업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면 오히려 댓글 갯수를 세며 좋아하겠죠, 제가 자막 작업 결과물을 공유하는 이유는, 일단은 제가 보고 싶어서 작업한건데, 애써서 작업해놓고 혼자만 보자니 아깝잖아요, 그뿐입니다, 자막 작업하시는 모든 분들이 그렇겠지만, 아무런 댓가가 없는 작업이잖습니까, 금전적 이득이 따르는 것도 아니고, 포인트 벌려고 자막 작업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기엔 들어가는 시간과 정력이 터무니 없이 아깝지요
그리고 실제로 '포인트벌이'를 하는 분들도 비난할 의도가 전혀 없고 그분들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원하지 않으니까, 제 글에는 하지 말아주십사, 그런 선택을 열어달라는거죠, 포인트제도가 엄연히 있으니까, 포인트벌이를 하려고 그런 일을 하는 건 그분들의 자유인데, 다만 저한테는 그러지 말아달라는데, 그러면 안 되는건 아니잖아요, 저에게도 그런 자유가 있잖아요
아뭏튼 저는 마음이 떠나서, 눈팅만 하고 있는데,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20 pupukim  
댓글 비허용(차단) 기능 찬성합니다.
12 밥오  
저는 이 논쟁이 이상한 방향으로 확전돼서, 시네스트를 사랑하는 사용자들을 편가르기 하고, 제 입장과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 떠나거나 배제되기를 바라는게 절대 아닙니다, 그 점 다시 한 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저도 사람이니 자막을 올리면서, 공명심이나 인정욕구가 전혀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저도 사람이니까요, 그걸 억누르고, 그런 본능(?)을 부인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이번 운영자님 이 댓글 비허용 기능 의견 구하는 게시물 작성 계기가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때 pupukim 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과 얘기가 오간 후에 위 댓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개인적으로 정내미가 떨어져서 눈팅만 하며 지내왔습니다(몇몇 회원분들과 근황이나 정보를 나누는 쪽지/댓글이 오가긴 했습니다, 그리고 정내미가 떨어진 이유도 위 댓글에 설명한 것처럼 pumpkim 님 때문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S 맨발여행  
감사 댓글과 다운로드한 사람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사실 관련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다운로드는 아무 말 없이 자막만 가져가는 경우입니다.
감사 댓글을 다는 사람은 다운로드하지 않고, 댓글만 다는 경우도 많고요.
20 pupukim  
???
아무리 단순한 감사인사 댓글도 진짜 감사해서 다는 겁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다들 "다른" 생각을 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21 에릭카트먼  
포인트나 레벨이 있는 한 이런 논쟁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방법이 없어요
업로더 다운로더 전부 각자의 생각이 있으니까요
그런 댓글이 불편한 업로더들을 위해서라면 아주 완벽한 대책은 아니지만 시행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댓글 다시는 '일부 매크로 회원분'들께 한 마디 드립니다 (싸잡아 한 말 아니니 발끈하지 마세요)
감사는 한 번만 해주세요
깜빡하고 (의도적일 수도 있지만) 두 번씩 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는데 최근에는 하나의 게시물에 같은 회원이 세 번이나 매크로 댓글을 달아서 좀 황당하더군요
'내가 어디까지 댓글 달았더라?' 이거 좀 잘 기억해 주세요~~

요점은
감사인사는 한 번만!!
17 oO지온Oo  
많은 분들이 의견을 남겨 주셨는데
의견 남겨주신 분들 중에서 자막 자료건, 자유게시판 자료건 상관없이 글을 게시하셨던 분들이 댓글을 남기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댓글 중에 정말 감사해서 남기는 댓글이 있고
포인트를 위해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다는 분들도 있겠죠.
이것은 씨네스트 운영상에서의 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쌓이게 되는 구조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댓글에 이정도로 심하게 반감을 가질 필요가 있나 생각됩니다.

저는 장문의 댓글이 너무 감사한 것이고 귀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짧은 [감사합니다] 댓글이 성의없다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포인트를 벌기 위해서건, 어떤 이유에서건 성의를 보인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제가 혐오하는 것은 말 그대로 시비를 걸고 타당하지 않은 비난을 하는 데다가 반말짓거리 하는 예의없는 댓글들만 문제라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자막을 올리더라도 12시간 이내에 삭제하기 때문에 필요한 분만 저의 자막을 다운로드 하시는 것이고
그분들은 성의를 보여주셨다고 생각해요.

게시글을 삭제하는 이유가 댓글을 남기는 분들 때문이 아니고
쓸데없는 비난 댓글, 증오를 퍼뜨리는 댓글 등이 보기 싫어서 삭제하는 것이니까요.
아무리 좋은 분들이 모여있는 게시판이라 하더라도 꼭 몇 사람은 가당치도 않은 댓글을 남기는 사람이 있는 것이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자막 제작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댓글 적어주시는 분들을 좋게 생각해 주신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하네요.

저는 자막 다운로드 할 경우에 무조건 본문부터 읽어봅니다.
하지만 바쁜 분들은 읽지 않을 수도 있죠.

감사합니다...................... 복붙 댓글이라고 하더라도 댓글을 남긴다는 것은 그만큼 성의를 보이는 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각박하게 댓글 남기는 분들의 의도를 폄훼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댓글 차단 기능에는 찬성할 수가 없네요.

처음 가입한 분은 가급적 빨리 레벨을 올리고 싶으실 것이고
댓글 차단 기능이 사용된 게시글에는 댓글을 쓸 수 없으므로
댓글이 가능한 게시물로 더 많은 댓글이 몰려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것은 또 이것 대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30 여보밥줘  
예전에 제가 댓글 비허용 문의 드렸었는데 그 당시에는 조금 힘들다고 하셔서 포기했었는데
지금은 가능하다면 적극 찬성합니다!!!
S 맨발여행  
차라리 댓글 비허용이 된다면 저도 다시 자막을 업로드할지 모르겠습니다.
15 환타지매니아  
찬성합니다.비허용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26 티거  
몇 번 댓글에 대한 글들이 올라왔었죠...
어디든 어떤 상황이든 규칙이나 도리에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규칙을 바꾸고 시행하고 또 바꾸고...
뭐든 한번에 맞아 들어갈 수 없고 모든 게 완벽할 수 없듯이
일단 시행해보는 것도 방법인 거 같습니다
그러면 뭐가 되든 좋은 방법으로 가지 않을까요
다만, 조금은 억울한 감과 노파심도 드네요^^;
'감사합니다' 라고 짧게 댓글을 단 경우가 많거든요
아직 영화를 보기 전 또는 영화정보를 모르기에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할지 애매해서요
대신 제작자 분들의 노고를 알기에 조금이나마 매번 포인트를 '3'이상은 드렸습니다
최소한 포인트벌이는 아니라고 알려야겠기에 말이죠^^;
그리고 만약 시행하게 된다면 가뜩이나 글이 적은 커뮤니티가 더욱 더 퇴보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선 재회님이 매번하시던 고민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뭐든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
이로써 운영자이신 재회님의 깊은 고민이 또 생겼네요 ㅠㅠ
12 밥오  
댓글에 대한 논의가 자꾸 '감사합니다' 라고 짧게 댓글 단 모든 분들을 적대시하는 것처럼, 분란을 조장하는 것처럼 뜻이 와전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짧은 감사댓글/성의없는 댓글 vs 긴 댓글/장황한 댓글 이런 식의 감정을 건드리는 쪽으로 가려 하는지...
이전에도, 단순감사댓글을 완곡하게 사양하는 글을 게시글 끝에 덧붙이면서 말씀드렸는데, 감사하다는 뜻을 "감사하다", "고맙다"는 말 외에 달리 무엇으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것도 말씀드린바 있는데요

"매번 똑같은 사람들이 와서, 똑같은 댓글을 모든 게시물에 달고 다니"며 해당 작성글 게시자가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는데도, 기계적으로 댓글을 달고 다니시는 분들에 대한 얘기이고
더군다나 그분들의 댓글 달 모든 자유를 박탈해 달라거나 추방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게 싫은 사람들에게, 그 댓글들을 자신의 게시물에서 거절할 '선택'지를 달라는 얘기인데요

그리고 저는 그분들이 옳다, 그르다 할 생각도 없고, 사이트 전체에 적용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작성한 제 글에서는 원치 않으니, 거절하면 안 되는 겁니까
그게 어떤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막는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커뮤니티 활성화는 남들과는 다른 그 커뮤니티만의 특징적인 콘텐츠에서 시작되는 건데 그런 댓글들이 그런 특징적인 컨텐츠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시네스트의 가장 큰 자산은, 꽃에 벌이 꼬이듯 꼬이는 이유는, 20년에 걸쳐 쌓인 수많은 작업자들의 자막 아닌지요? 그 자막들이 강점이자, 약점이기도 할 것이고요

영화와는 별도로 자막이 존재할 수 없는 것이기에, 영화에 종속된 것인데, 영화는 영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상품이고, 자막은 영화에 같이 세트로 끼워 팔아지는 것이기에
또 분리된 자막은 의도하든, 의도하지않든 이른바 '불법다운로드'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자막 작업자들은 항상 운신의 폭이 제한되는 것이고요
그 지점에서 홍길동의 비극처럼, 호부호형, 아버지를 아버지라,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비극이 발생하고, 그게 아킬레스건이 되는 것이지요
영화를 사랑해서, 자막을 만들긴 하는데, 실정법인 저작권법의 저촉을 받는 행위를 하니, 어디 가서 떳떳하게 영화를 좋아해서 이러는 거다 내놓고 말하기도 뭐한...
그래서 양지를 지향하며 음지에서 일하는 마치 국가정보기관의 구호 같은 뭣 같은 상황이...
제가 보기엔 이게 자막 사이트의 본질적인 한계 같은데, 아닌지요?
15 Harrum  
그런데 벌이용 댓글 다는 분들은 이런 토론에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 사실



자막 게시하고 조금 지켜보면, 툭 댓글 달고 내려받기도 없이 맨손으로 가더라고요.
누군지도 압니다.
모든 게시물에 댓글 다는 그분들.

그분들은 영화 감상과 자막 정리가 목적이 아니죠.
가치 없는 포인트 벌이일 뿐.
심하게 말하면 미친짓입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예상외로 많다는 사실입니다.

포인트 획득에 왜 목 맵니까?
거의 쓸모도 없는데.
도저히 이해되질 않거든요.
6 푸른태양  
자막 제작 하고 나눔해주시는 분께
난 댓글 보고 싶어, 아니 그냥 안 보고 싶어
이 권한 주는것 자체는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