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깔보는 듯한 말투가 언제까지 용서가 되어야 할까요?
바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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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02:55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은근히 말투로 상대를 깔보는 댓글을 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어디까지 용서해야 하며 언제까지 예의 모르는 행동에 무작정 회원 마음이니까 라고 넘어 가야 하나요?
제가 당한 일을 하나하나 지적해 보겠습니다
첫번째로 양반들이라는 말투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 정도 가지고 무슨 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반들이라는 말투는 이미 안 좋은 말투라는 것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저조차 욕할 때 쓰는 말투이지 결코 좋은 말투는 아닙니다
차라리 그냥 분들이라는 표현이 가장 나을거라 봅니다
두번째로 반말입니다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서로간에 모르는 사이에 왜 반말을 합니까?
~요 라든지 ~입니다 라든지 붙이는 게 그렇게 힘드나요?
제발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세번째로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경우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도 당한 일입니다
저에게 개 돼지 취급하는 댓글을 다신 분이 계십니다
저도 열받았지만 재회님에게 부탁드려 댓글을 지우는 것으로 마무리했죠
하지만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댓글은 제발 그만두세요
네번째로 남을 가르치는 듯한 말투입니다
온갖 이상한 궤변을 붙여가며 결국은 자신이 잘났다는 듯이 댓글을 달지만
선생님도 아니고 정치가도 아니고 왜 상대를 훈계하는 듯한 말투를 하나 모르겠습니다
자유게시판이라고 모든 것이 용서되어야하나요?
이건 조금 생각해봐야 되는거 아닐까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씨네스트에서 당해본 일을 바탕으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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