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에서 구입한 주인불명의 8mm, 16mm 홈무비를 고화질 복원하는 채널
소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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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22:39
굉장히 신기한 채널이네요.
캐나다 몬트리올 주에 거주하시는 실력자 분이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2년전부터 흥미로운 영상들을 올리시네요.
개설된 지 한 13, 14주년 된 것 같고..(실은 2006년..)
수십년 전 주인 모를 누군가들의 기억의 편린을 보고 있자하니
아주 아름답기도 살짝 괴이쩍기도
그리고 청아하기도 하고....
거장 요나스 메카스가 서재에 남몰래 숨겨놓은
다층식 양화용 섬광 시네마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뭐든 간에, 결론은 가이 매딘 클립영상에 잘못 기웃거리면
이런 푸티지들을 발견하면서 눈이 금새 휘둥그레해진다... 이겁니다^^
35mm 필름 예고편을 초고화질로 되살리는 작업도 하시는 것 같은데
주옥 같은 아날로그 감성 소생시키는 역량이 대단하실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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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흥미로워서 글을 좀 읽어보니 영상속 남성인 Larry Gram 은
지자체 변호사가 된 기념으로 영상을 찍은것같고 17년뒤에는 법관이 되었다고 하네요.
영상 속에서도 느껴지는 여유로운 향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Larry Gram의 실제 막내딸이 찾아와서 덧글까지 남겼습니다.
근데 무서운것은 이 Larry Gram은 추후 연쇄살인마 제프리 다머에게
종신형을 내린 판사라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홈비디오가 연쇄살인마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니
역시 현실은 영화보다 더 극적입니다.
저 아름다운 짧은 영상에 참 많은 스토리가 있어서 정말 놀랍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영상이네요.
지자체 변호사가 된 기념으로 영상을 찍은것같고 17년뒤에는 법관이 되었다고 하네요.
영상 속에서도 느껴지는 여유로운 향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Larry Gram의 실제 막내딸이 찾아와서 덧글까지 남겼습니다.
근데 무서운것은 이 Larry Gram은 추후 연쇄살인마 제프리 다머에게
종신형을 내린 판사라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홈비디오가 연쇄살인마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니
역시 현실은 영화보다 더 극적입니다.
저 아름다운 짧은 영상에 참 많은 스토리가 있어서 정말 놀랍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영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