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도운 파스타집 근황
플라스틱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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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20:19
선한 영향력
멋지다......
멋지다......
8 Comments
고등학교 졸업하고 동대문구 구청에서 운영하는 시설인데 독서실 같은 곳에서
아이들 공부 가르쳤었어요.
편부, 편모,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우거나 다양한 사연을 가진 어려운 아이들이 오는 곳이 였죠.
대부분 초중고학생들...
기억이 남는 일은 무슨 학예외한다고 갑자기 저를 댄스 학원에 보내더군요.
살사, 지루박, 스포츠댄스 등등 배우라고 ㅜㅜ
그래서 열심히 배워서 아이들에게 댄스도 가르쳐 주고 같이 소풍도 가고
고딩인데 임신을 해서 애아빠도 모른 상태에서 제가 애아빠가 되어 낙태도 도운적도 있네요.
누군가 보드담어 줬으면 더 바르게 크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무사히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용학교 들어가서 미용한다는 소식과 티셔츠 한장 선물 받은 기억이 있네요.
종종 연락하고 지냈었는데 지금은 뭐하고 살지... 아마 결혼했겠죠. 한두살 차이였으니 동년배니...
진짜 우리 나라 복지 사각 너무 많습니다.
편모 편부인데 지원도 못 받는 경우가 엄마가 혹은 아빠가 집을 나간 경우
할아버지 할머니가 키우는 애들도 부모가 도망갔거나 그런 경우가 많아 부양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복지 사각에 있는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이상하고 필요없는 단체에 들어가는 눈먼 돈만 잘 관리하면 저런 친구들 지원해 줘야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저런 선한 영향력 업체들 지원 좀 해주면 얼마나 좋을 까요.
아이들 공부 가르쳤었어요.
편부, 편모,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우거나 다양한 사연을 가진 어려운 아이들이 오는 곳이 였죠.
대부분 초중고학생들...
기억이 남는 일은 무슨 학예외한다고 갑자기 저를 댄스 학원에 보내더군요.
살사, 지루박, 스포츠댄스 등등 배우라고 ㅜㅜ
그래서 열심히 배워서 아이들에게 댄스도 가르쳐 주고 같이 소풍도 가고
고딩인데 임신을 해서 애아빠도 모른 상태에서 제가 애아빠가 되어 낙태도 도운적도 있네요.
누군가 보드담어 줬으면 더 바르게 크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많았는데
무사히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용학교 들어가서 미용한다는 소식과 티셔츠 한장 선물 받은 기억이 있네요.
종종 연락하고 지냈었는데 지금은 뭐하고 살지... 아마 결혼했겠죠. 한두살 차이였으니 동년배니...
진짜 우리 나라 복지 사각 너무 많습니다.
편모 편부인데 지원도 못 받는 경우가 엄마가 혹은 아빠가 집을 나간 경우
할아버지 할머니가 키우는 애들도 부모가 도망갔거나 그런 경우가 많아 부양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복지 사각에 있는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이상하고 필요없는 단체에 들어가는 눈먼 돈만 잘 관리하면 저런 친구들 지원해 줘야 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저런 선한 영향력 업체들 지원 좀 해주면 얼마나 좋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