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추억의 Divx 수집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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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추억의 Divx 수집 변천사...

2016년 까지 모았던 리스트 입니다.
어쩌다가 보니 어느 폴더에 엑셀리스트가 있길래 추억을 되뇌이며 주저리 해봅니다.

처음 시작했을때가 1999년 중후반부터 CD로 시작해서~
CD버리고 (버린 CD만 50장 케이크로 약30통)  DVD로 갈아 타면서 수집하다가.... 버린 DVD는 50장 케이크로 약50통~  ㅋㅋ
CD, DVD가 프레스로 찍어내기 전에는 온도,습도 등 주의 환경에 아주 민감하여 장기 보관에 무리가 있다는 판단...
실제로 오류가 많이 나더군요~

그 이후에는 다시 HDD로 갈아타면서... 그리고 새로운 리마스터, 좀더 용량대비 양질의 화질로 영상을 변경해 가면서...
5~6년간 삽질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접은 때가 2016년...
사실은 2015년 정도에 접은 것 같은데... 간간히 모으다가 완전히 끊은 것은 2016년 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뭔 바람이 불었는지 다시 발병하기 시작...
예전것이 1~3TB HDD가 약4개 정도 였는데...
지금은 8TB 짜리 HDD 4개가 있는데.. 영상만 거의 30TB 정도가 되는것 같네요...
지금은 다큐는 거의 모으지 않고, 영화와 애니만 모으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고난스럽고 험난한 이길을... 또 다시 가고 있네요.

그나저나... 게시판 이미지좀 올려 볼라고 하는데... 당췌 본문에 이미지 올라가는 방법이 없네요.. 움짤로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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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22 박해원  
디빅스... 어감만 들어도 추억이네요. 옛날에 코덱 열라리 깔았었죠ㅋㅋ Ac3는 또 뭘 따로 설치해야 되고 Mtv인지 뭐시기인지는 폰이랑 호환이 안되고ㅋㅋ 세상이 넘 좋아졌어요
6 푸른물  
요즘은 블루레이립? 아니면 그냥 영화 파일, 영상 뭐 이정도로 부르는것 같은데 예전엔 디빅스라고 했죠 ㅎㅎ
예전엔 PC에서 볼려면 여러 코덱을 설치해야 했고~ 이 코덱또한 충돌이 좀 있었죠..
PC이외에는 요즘에 나오는 TV박스(보통 안드로이드)와 비슷한 디빅스플레이어(임베디드된 리눅스 OS)로 봐야 했고~
요즘은 폰이나 TV에서 스트리밍으로 보거나 각종 앱 자체에서도 대분의 코덱을 지원하니 좋은 세상 입니다~
24 Hsbum  
[글쓰기] 하면 편집기 메뉴 오른쪽 끝에 카메라 아이콘과 '사진' 이라고 있는데
안 해보셨나요?
6 푸른물  
폅집 화면 오른쪽 에는 아무것도 없네요.
폅집기 메뉴라는 것이 아예 안나와요.. ㅠㅠ
폅집 화면 밑에 쪽에는..
자막 첨부처럼 뭔가 나오긴 하는데,,, 일반 파일 첨부만 있고... 그 밑에는
첨부사진 (상단출력  하단출력  본문삽입) 이런게 있긴 한데...
첨부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네요.
그 밑에 움짤을 첨부할순 있는데.. 이걸로 해보니 안되네요.. ㅡㅡ
40 백마  
예전에는 700짜리 CD 2장으로 많이 나온시절도 있어지요.
6 푸른물  
네~ 전 그시절 부터 CD 1장 짜리 나오던 시절 부터 모았습니다.
VCD(이건 그냥 공장 프레스용만 있음) --> CD1장 --> CD2장 --> DVD --> DVD 듀얼레이어(이건 쫌..) --> 블루레이
26 장곡  
모은 것이 아까웠겠네요.
6 푸른물  
금액으로 따지면 플스5 2대 + 플스4 1대 정도는 날린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추억이죠>>
고1때 방학되기전에 담임선생님이 수업대신에 슈렉 캠버전?을 보여줬을때
와 신기하다 어떻게 영화를 볼수있지?
그때를 시작으로 어떻게 하면 영화를 구할수 있지? 저작권법에 대해서도 몰랐었고;;
드림위즈 지니?인가? 본인 영화 목록 올려놓고 아이디로 친구등록하면 영화 교환하기도 했었고 (속도 당시 최고 100킬로바이트;;)
팝폴더,나누미 생각이 나네요
그때는 화질이 캠버전부터 시작해서 디빅스 그렇게 있었는데
그러다가 WAF릴 그룹 가입도 해서 당시 BEST.SKY가 제 아이디였었죠;;
DVD를 인코딩도 첨으로 해봤고;; WAF릴 영상만 모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러다가 저 군대 전역하기전에 2008,2009년에 WAF 홈페이지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AC3KOREA도 생각이 나네요 고등학교때 악삼과 시네스트, WAF 홈페이지 이 세곳에서 많은 정보들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영화 화질과 사운드가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RARBG릴만 보아도 그당시 1.37기가와 차이가 확나니까요>>
그래도 지금도 영화는 모으지만 예전같이 시디를 굽거나 하드에 저장은 하지않고 나스로 보는데 너무 편하네요^^
저의 추억 TMI이였습니다^^ㅎ
6 푸른물  
활동 많이 하시던 분이셨군요~
저도 한때는 WAF릴은 무조건 인증된 영상으로 간주하고 모았었습니다 ^^
저도 나스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비싸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드가 4개나 되다보니, 4베이 짜리 나스는 가격이 후덜덜 하죠... ㅡㅡ
그냥 5베이용 하드랙 사서 TV 등으로 연결해서 보고 있습니다...
5베이용 하드랙도 거의 8테라 하드 1개 정도 가격은 합네요..
6 희로  
근데 나스가 뭔가요?
6 푸른물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입니다.
하드디스크와 같은 스토리지로 되어 있습니다.
좋은 점은 외부에서 접속하여 다운 또는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도록 네트웍으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가격 또한 일반 하드보다도 훨씬 고가 입니다.
14 별빛사이로  
대단하십니다.
2 북구토르  
저두처음에는 700메가 짜리영화로 시작하다가 하드에 용량 부족 CD -> DVD -> BD -> NAS (시놀로지 확장에 USB까지 연결 20+32+36 테라바이트 )
물론 컴터에도 타워형 하드렉(8테라*5, 4테라*3) 이제 정리좀 해야할듯....
4K급으로 구하다 보니 이제 금방 차네요...  ㅡㅡ;;;
6 푸른물  
엄청 나시네요.. 나스 가격만 해도 후덜덜한데 하드 용량도 어마어마 하시네요 ^^
저도 첨엔 고용량 하드 구매해서 4K 등으로 수십기가 짜리도 많이 받았는데..  결국은..용량문제로..
일부 명작들 고용량 빼고는 저용량 x265 위주로 받고 있습니다.
21 holyshit  
추억보정도 화질을 이길순 없더라구요.
6 푸른물  
그렇죠,.. 예전 고용량 10기가 넘는 영상도 최신 x265 rarbg 보다 못한 화질들이 대부분 인것들이 많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