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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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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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변의 지인들 자제 중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지만

혹 그렇지 않더라도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잘 얘기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몇 년 후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겁니다.

미래세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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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22 박해원  
부디...
26 장곡  
수능 보는 수험생 여러분들 화이팅!!!
응원합니다.
6 behappy  
그럴까요??
그러면 부모찬스를 쓰는 학생부종합으로 미래세대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을까요???
미국빼고 (거기도 부모찬스로 대입문제가 난리났죠? 감옥도 가고..) 대입을 시험으로 안하는 국가가 있나요???
이래 저래 단점은 많지만 그래도 시험만큼 공정한 툴이 없는 겁니다.
이재용 회장이 부모찬스가 있었다면 대입에서 3수를 했겠어요???
박지만이가 부모찬스가 있었다면 일반대학 포기하고 육사갔겠어요??? (지금은 육사가 인기가 있지만 70년대에는 육사가 그리 인기가 없었답니다)

부모찬스가 거의 통하지 않는 것이 지금까지는 시험 밖에 없어요. (물론 내신은 부모찬스 상당정도 가능합니다.)

2021년 현재까지 시험은 한석봉 어머니가 그랬듯이 옆에서 떡써는 것외에는 부모찬스가 통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툴입니다.
그러니 미국빼고 다른 모든 나라들이 시험으로 입시를 시행하는 겁니다.
여기서 항상 프랑스 들고 나오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데 프랑스 대학 상태가 어떤지 아세요?
프랑스 고위 공무원 7~80%이상 대기업 임원 50% 이상이 프랑스 그랑제콜 출신이에요. (현 프랑스 대통령 포함해서요. 일반 대학 출신들 거의 없습니다)
그 그랑제콜은 바칼로레아로 학생들 안뽑습니다. 자체 시험으로 뽑습니다. (바칼로레아도 시험인가???)
한국에서 프랑스 그랑제콜 시스템을 시행하면 입시경쟁이 일반대학에서 붙을까요?? 한국식 그랑제콜에서 붙을까요???

여하튼 내일 수능보는 수험생 여러분들,
쫄지 마시고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100% 발휘하기를 바랍니다
25 윤발  
학력고사 부활하는게 정답일듯 해요.
저희딸도 공부하랴,봉사하랴 두가지를 다할려고 하다보니 힘들어하는것도 있지만 정말 `사`자 부모를 둔 자식들보면 공부만하고 봉사를 안해도 항상 봉사점수는 가득 채워져 있는것 볼때마다 부모인 저도 열받지만 여자애라 그런지 아주 예민하게 받아들이면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더라구요...ㅠㅠ
40 백마  
결과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12 블랙헐  
222222
S 맨발여행  
과거가 미래를 담보하는 게 한국사회여서 수능 결과는 계속 아이들의 발목을 잡을 거 같습니다.
25 윤발  
제발 우리딸 원하는 결과대로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1 haha1234  
모두 노력한 만큼 거두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