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hmd-t3w를 근 200만원 주고 구매하고서...  목디스크 올때까지 뽕을 뽑았었던 근 8년전....

그리고 드론을 날리며 응용해서 끼던 헤드 마운트들.....

이런 것들이 얼마나 불편하고,,,  현실 괴리적인지 느끼고,,,  안다고 생각했지만....

그리고...  오큘러스 퀘스트 같은 기종도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던 나의 오만함은

이 새벽까지 이글을 쓰게 만들며 완전히 깨져 버렸네요.

한마디로 그냥 ~~대박~~

지금까지 오큘러스 퀘스트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당장이라도 경험해보길 추천드립니다.

 내일 죽는다면  오늘 지금 해볼  리스트에  오큘러스급 아니 그 이상의 vr을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말로 할 수 없는 초격차를 느꼈습니다.

140인차 프로젝터로 3d영화를 보면 이만하면 됬어 하던 제 자신이 참 부끄럽네요.

그뿐만 아니라... 

vr게임은 정말 그냥 게임이라고 하기엔...  그 빠져듬과 공간감과 입체감과  몰입도와  기타등등...

무조건 죽기전에... 안해보셨다면 꼭하시길 바랍니다.

평상시 왠만한건 말로 이해 시킬 수 있는 사람인데.... 이 오큘러스 퀘스트2의 감동은 말로 설명이 안됩니다.

vr의 발전이 아니 겨우 30만원대의 기기에서 이런 넘사벽의 미친 전율감을 주다니.... 와 와 와 만 나옵니다.

저는 128gb 국내정발버전을 ssg.com에서  거진 8만원 할인하길래...  피콜로 헤드 어뎁터랑 같이 구매했고,  10시 넘어서 첨 구동했는데....

감격해서 잠을 못이루겠네요.

낼은 심사숙고해서 게임들 좀 사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