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활잡이 수준은 이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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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활잡이 수준은 이정도임

6 플라스틱아빠 10 942 0
뭐 이때부터 이정도였으면 올림픽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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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26 장곡  
당태종도 눈을 맞아 결국은 죽지 않았나요?
대단한 실력이지요.
24 바보정  
거꾸로 임진왜란이 없었으면 무기가 옛날 그대로 였을테고
전쟁이 일어나서 그나마 총기 같은 것이 조금이나마 들어온 것이니
조선이란 나라 얼마나 폐쇄적이었는지 증명한 셈입니다
10 섬진나루  
예전에는 전투를 하더라도 이기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나름 규칙 같은 것이 있었나 봅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싸우려고 강을 건널 때 강을 건너는 상대를 공격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기다렸다고 합니다. 걸세출의 병법가 손자가 나타나면서 그러한 규칙이 깨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에 서양식 조총이 전해졌을 때 다른 번(일본 전국시대 독립 군현)에서는 조총을 쓰는 것이 비겁하다하여 채택을 하지 않았으나 오다 노부나가만이 좋은 무기라고 채택하여 여러 전투를 이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총(대뽀)을 가진 군대와 총이 없는 군대(무대뽀)는 싸움이 되지 않는다고 "무대뽀"라는 말이 나왔다고...
조선이 폐쇄적인 것은 말기의 일이고 임란 당시 우리도 조총 등 개인화기는 없었지만 공용화기는 여러가지가 있었지요.
40 백마  
별다른 무기가 없을때인데 활은 쉽게 만들고 구할 수 있어서 그때부터 명궁들이 탄생한게 아니었나 싶네요.ㅎㅎ
S 푸른강산하  
17 달새울음  
저는 의문이 드는게 윗글에도 써있듯이 우리는 각궁을 쓰지 않았습니까...각궁은 물소뿔로 만들었는데...물소는 조선에 없었고...
전량 중국으로부터 수입해서 써야했을텐데... 양인들이 군역을 하면서 개인활로 각궁을 소장하고 있었을지 궁금하네요.
10 섬진나루  
우리 활은 여러 종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대에 전해 지는 것은 한가지 뿐이라고..
12 블랙헐  
'프레데터 (Predator, 1987)' 가 급 생각나네요. 아놀드형님 활 만드는 장면
13 dschung  
ㅎㅎㅎ 대단하네요
S dream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