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김익상, 총독부 습격(feat. 산하의 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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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김익상, 총독부 습격(feat. 산하의 오역)

오래 전 교과서에선 볼 수 없었던 의열단원 김상옥과 김익상의 독립운동을 처음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왜 이렇게 멋진 분들의 이야기를 우리는 몰랐을까?

쌍권총으로 1천 여명의 일본 군경들과 3시간 동안 지붕 위를 뛰어다니며 교전하다 마지막 남은 총알 한발로 자결한 김상옥은 그 당시 영화 속 주윤발 같았고 

영화 아나키스트의 주인공들이 독립운동을 하면서 양복차림에 너무 낭만적이어서 비현실적이다 느껴졌던 것은 김익상을 몰랐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의열단이 사회주의 색깔이 있다해서, 단장인 김원봉이 월북했다는 이유로... 몰라서는 안되는 분들을 모르고 지낸 것은 누구 탓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밀정이라는 영화 속에서 그분들의 모습이 재연되어 알기 시작한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36년 일제치하 속에서 유일하게 조선총독부를 공격한 사나이.

풍운아 김익상이 총독부를 습격한지 100년이 되었습니다. 1921년 9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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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이 나라를 있게 해주신 순국열사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친일의 그림자가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다는 불편한 사실..
40 백마  
왜 몰랐을까요. 저런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데요..
19 장곡  
정말 몰랐네요.
대단한 선조들이십니다.
이거슨 남자다. 아프간 산악지형만 있었어도! 아닌가 민족성이 유순한가
5 bluechhc  
김상옥님의 이야기는 들어봤는데 김익상님 이야기는 처음이네요.
그래도 독립투사를 다루는 영화가 제작되는 풍토(분위기)는 바람직한 것 같네요.
친일 인명사전편찬도 좋지만
독립운동가들도 최대한 기록을 모아서 볼 수 있도록 어떤 형태로든 정리된 곳이나 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지 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