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네요. 이재성 선수는 5월달에 9경기를 했다고(4㎏체중 감량) 하는데도 열심히 뛰고...... 그라운드에서 태극마크를 달면 "변~신~"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건 제발 다른 후보 선수들도 그라운드를 밟게끔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선수가 연습장에서 뛰는 것과 실제 경기장에서 뛰는 것과의 차이를 분명 알텐데......하여간 그 놈의 고집은 진짜.....

이럴땐 히딩크 감독님이 참 그립습니다.

아무튼 약체이긴 하지만 대승을 하면서 승리의 기쁨을 안겨준 준 선수들 너무 고맙고 5번째 골장면은 월드클라스의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손흥민은 말할 것도 없고 넘버텐 자리의 역할을 해 준 황의조 선수 너무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