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자료실의 자막을 보며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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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자료실의 자막을 보며 드는 생각!

6 푸른물 54 3337 2
고용량 영상의 자막이 아닌 비교적 저용량 동영상(고용량이나 저용량이나 대부분 자막 싱크는 동일함)
이름으로 만들어진 자막중에서 비교적 잘 알려진 영상릴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XXXXXX.1080p.WEBRip.x264-RARBG
XXXXXX.1080p.WEBRip.x264.AAC-[YTS.MX]
xxxxx.BluRay.H264.AAC-VXT
RARBG 릴 이나 YTS.MX 이런 릴들은 x264(H264) 코덱으로 된 영상들이 대부분이고 또 시드도 많은 편이죠.
같은 용량이라면 x265 코덱으로 만들어진 영상이 1.5~2배 가량 더 진하고 화질도 좋지요.
(x265는 그만큼 압축률이 좋기 때문에 UHD를 립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으며, 대부분 수십기가의 영상도 많지만 비교적 저용량도 많습니다.)

--> 아래 댓글다신 분들의 의견을 보니 예전 사양낮은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나 기타 기기등에서도 많이들 보시는듯 합니다.
      이런 기기들에서는 x265가 용량을 떠나서 무거운건 맞습니다.
264에 비해서 x265가 상대적으로 시드가 없는 것들이 많아서 궁금차 글을 써봤습니다.
-P.S : 전 우선순위가 highcal님의 x265 릴이나 Tigole x265, xxxpav69 x265 영상을 다운 받습니다. (보통 3,4기가~7기가)
      자막 싱크는 영상 길이와 fps만 동일하다면 x264나 x265나 대부분 동일하게 잘 맞습니다. (x265를 제대로 지원 못해주는 기기는 자막이 밀릴수 있습니다.)
        tv는 x265가 지원되는 삼성 65인치 입니다. (65인치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모델)
        안드로이드박스 있는데 미박스s 입니다. (이것도 265코덱 지원)
-p.s2 : 기왕 소장할것이라면 10기가 이상되는 영상도 265가 좋다는 생각에 글을 적어봤습니다.
        저도 99년도 부터 divx(이때는 소스가 대부분 dvd)->xvid->264->265등등 코덱이 새로 나올때마다 영상을 변경해가면서 소장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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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Comments
40 백마  
정보 감사합니다^^
6 푸른물  
댓글들을 보면서 조금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네요.
어떤 컴퓨터를 사용하시길래 잘 안된다는 분들이 많을까요? (태클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궁금증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노트북 i5-5500u 8GB에서도 팟플레이어 (x265 코덱이 새로 설치가 되었는지는 기억이 안남)도 x265플레이가 아주 잘 됩니다.
 (물론 수십기가 용량도 대부분 잘 됩니다만, 잘 안돌아가는 것도 좀 있고, 10기가 이하는 아주 잘 됩니다.)
물론 4k UHD x265 영상은 느리거나 끊기면서 잘 안되지만, 1080p용 x265는 20~30기가 짜리도 아주 잘 플레이가 됩니다.
그리고, 미박스에서는 4k UHD x265 영상이 잘 플레이 됩니다. (화질은 좀 구린듯 합니다.)
제일 화질이 좋은건 1년전에 장만한 삼성 65인치 스마트tv (저렴한 7시리즈 입니다.)에서는
 4k UHD x265 영상 까지도 아주 잘 플레이도 되고, 화질도 미박스보다 더 좋더군요.
단점은 xViD등과 같은 오래된 영상코덱과 DTS의 지원이 공식적으로 끊겨서 안된다는 것 입니다.
저도 보통은 highcal 님과 Tigole x265 릴 위주로 보관을 하고, 드라마 같은 경우는 역동성이 적기 때문에 VXT나 RARBG x265로 받고 있습니다.
S 맨발여행  
용량이 아니고 X265 코덱 자체의 문제입니다.
원래 무거운 놈입니다.
DVD에서 립을 뜬 1~2기가짜리도 버벅댑니다.
x265는 지나가는 과정이지 X264처럼 오래, 넓게 쓰이지 못합니다.
6 MozartEntrophy  
사양좋은 컴퓨터로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는 환경이라면야 더이상 좋을게 없겠지만,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무리없이 보기엔 아직도 264가 더 좋은걸 모르신다면, 무지하신건지 아니면 억지부리시는건지 조금 답답하네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많습니다. 그래서 둘다 받아놓고 상황에 따라 보시는 분들도 많구요.
과격한 편파적 의견을 들이대시니 힘빠지네요.
6 푸른물  
제 글이 과격해서 언짢으셨다면 먼저 사과드립니다.
모바일 기기나 다른 다양한 기기등은 생각을 못했네요~
제 기준이긴 하지만 중,저 성능 컴으로 잘 되니 컴터 쪽만 생각한것 같네요.
x264가 모든 기기등에서 아무 무리없이 잘 돌아간다는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컴퓨터쪽만 생각하고 요즘 젊은 사람들의 다양한 기기 이용 등은 미처 생각은 못했네요 ^^
6 MozartEntrophy  
제 답변이 더욱 거칠었던 것 같습니다. 충분히 상황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죄송합니다.
12 블랙헐  
글이라는 게 참 어렵고 또 어렵습니다.
이렇게 본의 아니게 보는 분에게 아쉬운 감정이 들게끔하니.....
부디 노여움 푸셔요~~~
6 MozartEntrophy  
제가 섣불렀던 것 같습니다. 이해하면 될것을 피가 먼저 뜨거워졌던것 같습니다.
12 블랙헐  
사람이 다 그렇고 삶이 그렇지요~ 인생이 그래서 재미있는 거잖아요~
풀리신 거 같아 보기 좋아요~~~
2 KONGBI  
제 의견으로는....컴퓨터로 재생하는데에는 H.264와 H.265가 코덱상에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모바일 기기나 삼성 TV에서 재생하는데에는 H.265 코덱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년차가 조금 오래된 기기의 경우)
( 참고로, 엘지TV의 경우는 잘 모르겠구요 ^^ )
여러 게시판 글을 검색해보면, H.265 로 작성된 영상파일 재생을 위해서, 코덱 설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는 질문이 많이 있는데....
이는 재생장치의 칩셋(하드웨어)의 문제이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결국에는...H.265 --> H.264 로 다시 인코딩 해야 하는 노력이 너무 많이 듭니다. 한 둘도 아니고....

저 같은 경우에도.....화질면에서 다소 손해가 따르더라도...간편하게 재생할 수 있는 H.264 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컨데이너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mkv 가 유리한 점이 많이 있구요...

추카추카 13 Lucky Point!

2 primus  
답은 간단하지 않을 까요? 글 작성자님께서도 어느정도 인정하신 부분이긴것 같은데 모든 사람이 최신의 컴퓨터 최신이 아니라도 고사양 컴퓨터를 쓰는 것도아니고 심지어 아직도 10년이 넘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부지기 수입니다.  거기에 저장 공간의 압박이지요. 사용자가 전부다 컴 덕들도 아니고 대부분 고만 고만한 1~4TB 안족으로 하드 한개나 두개 꼽아서 씁니다.  매번 영상을 받고 지우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 영화 받아놓고 쟁여 두다 보면 이것도 금방 꽉차기 일쑤지요.  아무리 하드 가격이 용량대비 예전 보다 저렴 해졌다고하더라도  쉽게 쉽게 용량 증설 하는 것도 아니고요.
저 같은 경우도 모니터 두개에 47인치 스마트 tv 이렇게 쓰는데 책상 배치상 드라마나 영화 보려면 tv 거쳐셔 봐야 됩니다. 아직까지 멀쩡하고 화질 좋은 tv가 그놈의 코덱이 지원 안되서 다운 받은 거 지우고 다시 다운 받아 봅니다.  인코딩 다시 하느니 그냥 새로 다운 받는게 더 빠르고 편하니까요.. 각자 상황에 맞게 편리하게 이용하면 그만 아닐까요? 좋은 줄 몰라서 이용 안하는 사람보다 알지만 할 수 없어서 아니면 굳이 안해도 되니까 안 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24 Hsbum  
RARBG 릴은 264와 265를 동시에 배포하고 있죠.
2 CharlesQ5  
아 전 TV가 중소기업 TV도 쓰고 여러가지 기구를 쓰는데 TV박스란 제품도 사용을 하는데 대부분 H264까지만 무난히 재생되는 관계로 대부분 저거만 받습니다. 가끔은 테블릿에 넣어서 보기도 하는데 최신형이 아니면 아무래도 버벅임이 심하더라고요...자막도 밀리는 경우도 있고요...대부분 보편적인 호환성이 있어서 아직까지 못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4 shoOny  
2015년 즈음에 출시된 암드 rx4**, 엔당 gtx9** 그리고 그래픽이 내장된 인텔 CPU에서 HEVC가속을 지원하고 있고
하드웨어 가속이 아니더라도 fhd@30fps정도라면 유물급인 i5-2500에서도 CPU 열심히 갈궈서 재생은 가능했습니다. 로드율이 좀 많이 높긴 했지만요.
마찬가지로 2015년에 나온 노트5도 HEVC 재생이 가능합니다. (깊게 파고들면 제약이 좀 있을텐데, 어쨌든 1080p@30정도는 돌아가요.)
교체 주기가 짧은 모바일 기기 특성상 웬만해선 재생 불가능한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아마 고 즈음 출시된 스마트 TV들도 UHD 수신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HEVC 디코딩이 가능할 테니 원활하게 재생이 될거고요.
하지만, 그 이전에 출시된 제품들이라면 재생 자체가 불가능하니 그런 분들은 당연히 h264 코덱 파일을 받으시겠고
그냥 받던 거 받자 해서 쭉 h264 영상만 받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코덱이니 뭐니 이런 것까지 신경쓰는 분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인코더의 발전(?)도 있었는지 동일한 화질이라면 용량 차이가 그렇게까지 크진 않습니다. 체감상 1.3배 내외면 비슷한 화질이 나옵니다.
6 푸른물  
shoOny 님께서 정답을 알고 계신듯 하네요.
그냥 받던 거 받자 해서 쭉 h264 영상만 받는 분들도 계실거고, 유물급 아니면 모바일에서도 hevc 다 돌아가긴 합니다.
사실 하드웨어적으로 지원안해도 저용량 rarbg 265 영상 버벅인다는건 이해가 좀 안되긴 하네요.
솔직히, 여기 오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그냥 웹하드에서 영화+자막 받아서 무작정 보시기도 하시겠지만...
씨네스트에서 자막 따로 받아서 영상과 맞춰 보시는 열정이 있는 분들일텐데....
그정도 영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그 정도 저용량 영상에 버벅일 정도의 기기를 가지고 영화를 보실까요?
물론 전부다는 아니실거고 오로지 영화에만 관심있고 기기에는 관심이 없으실수도 있겠죠.

제가 말하는 것은 자막자료실에 자막 만드시거나 싱크 조절해서 올려놓으시는 분들 + 영화 소장하시는 분들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저도 자막 몇개 만들어서 올려도 봤지만, 대부분 264로 된 이름으로 올려놓으시길래 글을 써봤습니다.
4 shoOny  
이곳이 디비디프라임이 아니라 영화가 주제인 씨네스트라 그렇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드는데요.
싱크 맞춰서 올리는 분들이 화질에도 신경을 쓸 것이다. 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셨는데, 그게 아니니 저용량 릴에 맞춘 자막이 올라오겠지요?
또 영상을 소장하는 것도 꼭 고용량, 고화질로만 해야 한다고 누가 정해놓은 것도 아닌 데다, 소장 자체가 목적이 될 수도 있는 거고요.
모두가 서로 다른 취향과 성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들이 누군가에겐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6 푸른물  
동감 합니다 ^^
1 황준영  
다른분들도 몰라서 안받는게 아니에요
그냥 자기 상황에 맞는걸 받는것일 뿐이죠 ㅎㅎ
모든사람들의 컴퓨터나 휴대폰 사양이
전부 다 최신일거라는 생각하는 자체가 문제인거죠
제 주변에는 아직도 구형 휴대폰 구형 노트북 구형 풀HD 티비 사용하는 사람들 있어요..
또 H.265코덱 영상은 그만큼 사용자가 적어서 시간이 좀 지나면 구할때 불편함이 있죠
X렝이로 받을때 없거나 느린게 문제
뭐 이런 이유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정말 의외겠지만 지금도 720p 저용량 영상 구하는 사람들 많아요
다 자기 상황에 맞게 구하고 거기에 만족하는겁니다
6 푸른물  
shoOny 님 댓글로 답변을 대체 합니다.
마지막 두줄이 핵심포인트 입니다.
1 시나77  
2013년에 조립한 amd cpu와 그 내장그래픽으로 fhd x265 1개 영상 재생엔 무리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화질 비교를 위해 x265 영상 두 개를 동시에 재생시엔 영상이 버벅입니다. fhd x264 영상 2개 동시 재생시엔 문제가 없습니다.  4k x265영상은 1개 재생에도 제 pc 내장그래픽으로는 아예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반면에 x264영상 두 개 동시 재생엔 문제가 없네요. 그러나 비슷한 화질에 크기가 좀 더 작은 x265 영상을 더 선호하기에 조만간 pc를 업그레이드 하려구요. 지금의 x265 원활한 재생 스펙은 지금의 x264처럼 보편화의 길을 걸을겁니다. 벌써 av1코덱이나 x266코덱도 나왔으니까요.
6 푸른물  
동감 합니다 ^^
1 보헴  
아 뒤늦게 이 게시물 보게됐네요. X265가 원래 자주 버벅댔었군요
제 기기가 오래돼서 버벅대는줄 알았었는데...잘 배워 갑니다
6 푸른물  
말씀하신 그 반대입니다~
X265가 버벅거리는게 아니라 기기가 받쳐주지 못하면 버벅이는것이 맞습니다 ^^
1 보헴  
아 제가 글을 잘못 적었네요ㅋㅋ
'다른분들도 X265 버벅대는 경우가 많군요 . 제 기기가 오래돼서 제것만 버벅대는줄 알았었는데...'
머릿속에서는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글을 버벅대며 적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