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케테 콜비츠'라는 독일 여성 화가의 일생을 다룬 다큐를 번역했는데요 

스크립트 제공이 안 된 영상이라서 철야번역으로 귀에서 피나도록(?) N차 재생하며

(심지어 지명이나 인명은 독일어) 간신히 마감했던 영상임다 

사실, 마감 압박에 시달리며 번역하면서도 '이 유명한 독일 여성 화가를 나만 몰랐나?'라는 

자책(?)으로 씨네스트 님들에게 '저만 몰랐나요?'라고 질문하고 싶다는 충동(?)을 

마구 억누르면서 정말 간신히 마감했더랬죠

[속보]

오늘 'Artist and War'이라는 영상 번역의뢰를 또 받았어요 ㅎㅎ

1차 번역물이 흡족했는지 같은 업체에서 또 의뢰가 들어와서

쓰니는 너무 뿌듯하고 흡족하답니다~ ㅎㅎ

혹시,'케테 콜비츠(Käthe Kollwitz)'를 미리 아셨던 씨네스트 님이 계시다면  

'멋져요' 버튼 꾸~욱 눌러주시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우째든, 이번 영상은 저의 역사와 미술에 관련된 소양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줬던 아픈 영상이었어요ㅡ,ㅡ '제3 제국'(Third Reich/Drittes Reich 드리테스 라이히')이 

'나치 독일'에 대한 호칭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거든요ㅡ,ㅡ

https://ko.wikipedia.org/wiki/%EC%A0%9C3%EC%A0%9C%EA%B5%AD

이 영상 덕분에 쓰니는 군사 분야뿐 아니라 역사에도 정말 공부가 필요한 씨네스트임을 깨달았슴다 ㅠㅠ;; 

(사실, 영화나 OST는 어느 정도 꽤고 있지만 역사는 정말 ㅡ,ㅡ)

PS: https://youtube.com/c/dokumentARfilmSchulfilmeLehrfilme

1차 번역물이 흡족했나 봐요^^

동일 업체에서 15분 가량의 2차 영상 번역 의뢰를 받았어요 ㅎㅎ

이번에도 스크립트가 없어서 귀에 피나도록 재생해야겠지만

쓰니는 기부니가 아주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