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한영수)가 담은 1950~60년대의 서울

자유게시판

사진작가(한영수)가 담은 1950~60년대의 서울

5 bluechhc 15 703 2
 

 
영화관에 상영중인 영화 제목이
중간에 있는 사진은 '3인의 신부'
마지막 사진은 '나는 결백하다'

검색해서 찾아본 결과...


'3인의 신부'
'Three brides(三人의 新婦)'는 1959에 발표 된 한국 코미디 영화, 김수용 감독, 도금봉, 조향랑, 주연.
시골서 자란 삼형제가 대망의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하여 저마다 취직하고 돈을 벌고 그러는 동안에 사랑도 하게 된다. 결국 삼형제는 삼인의 신부를 맞아 합동결혼식을 올린다.
 

'나는 결백하다'
1955년에 개봉한 미스테리 로맨틱 영화이다. 앨프리드 히치콕이 감독을 맡았으며 캐리 그랜트, 그레이스 켈리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아카데미상에서 촬영상을 수상하였다. 원작은 데이비드 도지의 작품 《도둑 잡기》이며 존 마이클 헤이스가 각색을 맡았다. 이 영화는 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촬영하였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5 Comments
34 금과옥  
저도 궁금 하네요
5 bluechhc  
수정했으니까 다시 글을 봐주세요.... ㅎㅎ
34 금과옥  
감사합니다 ^^~
21 LeBois  
옛날 생각나네 ......
40 백마  
전차까지 타본건 기억나는데..
20 큰바구  
나... 나이가../????
26 장곡  
전차를 타고 학교를 다녔답니다.
청량리에서 독립문까지 다니는 전차를 탔었습니다.
5 bluechhc  
우와~ 전차!! 저도 타보고 싶어요!!
여러가지 부족한 시절이었지만 뭔가 운치가 있고 나름 낭만도 있었을거 같아요. (흑백사진이라 더 그런지도...)
많은 추억들이 생각나시겠어요!!!
17 달새울음  
전차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7 oO지온Oo  
3인의 어쩌구................ 영화 개봉 중인 저 극장, 피카디리 극장으로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한참 피카디리 극장을 줄기차게 다녔을 때와는 시간 간격이 꽤나 큰 듯 하지만.. 피카디리 극장 같군요.
아니면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피카디리 극장도 자주 갔지만, 피카디리 극장 바로 뒷편에 있던 피카소.......... 였던가 하는 소극장에도 자주 갔었고..
피카소 소극장에서 봤던 영화 중에 [죽은 시인의 사회] , [델마와 루이스] .. 같은 영화가 생각납니다.
헐리우드 극장도 많이 갔었고.. 나중에 피카디리 길 건너편에 생긴 것이 서울 극장이었나? ㅋㅋㅋㅋ 피카디리 극장과 딱 맞은 편에 있었던 단성사도 생각나고.. ㅋㅋㅋㅋ
이때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ㅋㅋㅋㅋ 사거리에 한 면만 빼고 나머지 3귀퉁이에 피카디리, 단성사, 서울극장........ 극장 3개가 모여설랑 ㅋㅋㅋㅋㅋㅋ
충무로에는 대한극장과 명보극장.. 그리고 을지로에 국도극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당시에는 정말로 영화관 많았는데..
17 달새울음  
3인의 신부 KMDB 정보를 찾아 검색해보니 서울아카데미극장 개봉이네요.
서울아카데미극장 구글링하면 관련 사진 중에 위에 사진도 있습니다.
전 오히려 아카데미 극장이 서울극장이 아닐까 싶었는데 서울극장 소유주인 합동영화사가 서울극장을 개관한 것은 1979년이고
서울아카데미 극장 위치는 종로3가가 아니라 태평로였다고 합니다.
종로3가 사거리에서 유일하게 극장이 없던 서울극장 맞은편은 사진관련 가게들이 많았죠...
충무로에서 전 명보극장에서 많이 영화를 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곳은 명보 대각선 방향에 있던 스카라 극장이네요.
서울건축문화유산으로 남겨야 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결국 철거되고 말았다는...
지온님 덕에 또 추억 한가지 기억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27 궁금맨  
이런 사진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가 찻집에 가서 차도 한잔하고 싶고 전차도 타보고 싶고
거리도 거닐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들곤 합니다.ㅎㅎ
28 언제나  
음... 1950년대 트렌치코트에 중절모... 음
모두 패셔니스타(???)셨네요... ^^

추카추카 2 Lucky Point!

14 막된장  
6~70년이란 세월이 어찌보면 참 긴세월일텐데
제 주변에 아직도 일제시대를 거쳐 6.25 전쟁을 경험한 분들이 아직 계신걸 보면
그분들의 인생은 정말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것이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5 와구웨로  
보물같은 추억의 사진 자료들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음다!  헌데 나는 결백하다 주인공인 캐리 그란트가
그레고리 펙으로 보이는 건 저만 그런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