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달고나 땡기는 아침이네요 ㅎㅎ
자막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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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10:43
'어른은 이런 거 사면 안 된다'는 이성의 힘을 발휘하면서
몇 년을 버티다 결국 샀습니다ㅋ
소다는 샀는데 각설탕처럼 생겼던 사각지고 하얗게 생긴
달고나는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어릴 땐 돈이 모질라서 못 사먹고 커서는 당뇨 무서워서
멀리하게 되는 참으로 씁쓸한 인생입니다 ㅡ,ㅡ
상품 후기란에 '딸 때문에 샀는데 애미가 더 신났다'는
후기에 전 폭풍 공감하면서 '추천' 버튼을 꾸~우욱
누르고야 말았습니다ㅎㅎ
#자막요정#어린 시절의 하얗고 각설탕 모양의 달고나야 어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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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진지 댓글...^^;;]
달고나는 설탕 녹인 후 소다 첨가해서 만드는 뽑기와 다릅니다.
뽑기와 달고나가 엄연히 다른데 언제부터 뽑기를 달고나라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달고나는 각설탕 두 개 합쳐 놓은 정도의 크기로 작은 직육면체 모양의 하얀색 고체인 재료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걸 뽑기 국자에 넣고 연탄불에 올려서 녹이면 진득한 액체가 됩니다.
그럼 티스푼으로 퍼먹습니다. (그러다 입천장 데어서 많이 까짐)
맛은 달콤한 우유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도 오래돼서 정확하지 않음)
다 먹고 나면 뽑기 국자 안에 식어서 굳어 있는 달고나의 잔여물들이 얼마나 아깝겠습니까.
-더 이상 티스푼으로 긁어먹을 수 없는 군데군데 굳어 있는 잔여물들...
뽑기 아저씨에게 물 좀 부어달라고 하면 밑에 있던 주전자를 들어 뽑기 국자에 물을 적당히 부어줍니다.
그럼 그걸 또 연탄불에 올립니다. 물이 끓으면서 국자 안의 달고나 잔여물들이 녹습니다.
그럼 그걸 또 티스푼으로 떠먹습니다. 하나로 두 가지의 요리를 즐기는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아이템이었습니다.
그립네요. 그 분위기... 그때의 친구들...
달고나는 설탕 녹인 후 소다 첨가해서 만드는 뽑기와 다릅니다.
뽑기와 달고나가 엄연히 다른데 언제부터 뽑기를 달고나라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달고나는 각설탕 두 개 합쳐 놓은 정도의 크기로 작은 직육면체 모양의 하얀색 고체인 재료가 따로 있었습니다.
그걸 뽑기 국자에 넣고 연탄불에 올려서 녹이면 진득한 액체가 됩니다.
그럼 티스푼으로 퍼먹습니다. (그러다 입천장 데어서 많이 까짐)
맛은 달콤한 우유맛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도 오래돼서 정확하지 않음)
다 먹고 나면 뽑기 국자 안에 식어서 굳어 있는 달고나의 잔여물들이 얼마나 아깝겠습니까.
-더 이상 티스푼으로 긁어먹을 수 없는 군데군데 굳어 있는 잔여물들...
뽑기 아저씨에게 물 좀 부어달라고 하면 밑에 있던 주전자를 들어 뽑기 국자에 물을 적당히 부어줍니다.
그럼 그걸 또 연탄불에 올립니다. 물이 끓으면서 국자 안의 달고나 잔여물들이 녹습니다.
그럼 그걸 또 티스푼으로 떠먹습니다. 하나로 두 가지의 요리를 즐기는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아이템이었습니다.
그립네요. 그 분위기... 그때의 친구들...
어머... 아시는군요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요(훌쩍ㅡㅡ)
혹시 국민학교 시절 기억이시라면 택배로 뽑기 세트
보내드리고 싶을 정도로 반가워요 ㅎㅎ
그쵸... 뽑기와 달고나는 다른 거예요
그래서 달고나의 행방(?)이 너무 궁금합니다
구글링을 해도 뽑기만 가득해요 ㅠㅠ
혹시 달고나 발견하시면
neo581112@kakao.com으루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요(훌쩍ㅡㅡ)
혹시 국민학교 시절 기억이시라면 택배로 뽑기 세트
보내드리고 싶을 정도로 반가워요 ㅎㅎ
그쵸... 뽑기와 달고나는 다른 거예요
그래서 달고나의 행방(?)이 너무 궁금합니다
구글링을 해도 뽑기만 가득해요 ㅠㅠ
혹시 달고나 발견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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찿아보니까 네이버 블로그에서 그때의 그 맛과 가장 비슷한 포도당 가루를 올리신 분이 계시네요.
아래는 블로그(제주밍꾸님) 주소 입니다. 클릭 하셔서 원문을 읽어보시고 g마켙에서 구매하시면 될듯 합니다~
https://blog.naver.com/oppor28/2222087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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