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서만 분리수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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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서만 분리수거였군요

분리수거를 해 봐야 제대로 되기 힘들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로 심할 줄은 몰랐네요.

시골에 쓰레기 산을 만들고 도망 간 재활용 업자들 심정이 한 편으론 이해가 갑니다.

일주일에 한 번 중국음식 포장해와서 먹는 것부터 그만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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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26 장곡  
정말 심각하네요.
나부터 줄여야겠네요.

추카추카 26 Lucky Point!

S 맨발여행  
올해 들어서 많이 줄였는데, 다시 줄여야겠네요.
요구르트 같은 것도 정제로 나오는 프리바이오틱스로 바꿔서 먹습니다.
S Sens720  
장곡님 말씀이 맞습니다.
남이야 뭐라던 나부터라고 생각한다면 좋겠습니다. ^^
S 맨발여행  
예, 근데 끝이 안 보이는 거라서 좀 힘들기도 합니다. ;;;
34 금옥  
줄여도 줄지 않는 플라스틱..........
S 맨발여행  
대기업 공장에서는 계속 쏟아내고 있고요.
재활용에 대한 의무도 지워져 있는 거 같은데, 제대로 되는지 의문이네요.
40 백마  
재활용업체는 한정되있고 1회용품은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으니...
그렇다고 1회용품 사용금지하면 업체들 줄줄이 도산이고....에휴

추카추카 7 Lucky Point!

S 맨발여행  
대기업 책임이 가장 크지 싶습니다.
수거업체에서 힘들어 한다고 소비자을의 몫이 늘어났죠.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분리수거 방식이 자꾸 늘어납니다.
S 푸른강산하  
반드시 필요로 하는 데가 아니면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입법이 우선입니다.
아무튼 썩는 플라스틱 개발이 시급합니다.
S 맨발여행  
최근에 그런 게 개발되었다고 하더군요.
상용화가 얼른 되면 좋겠습니다.
뭐 사려고 해도 배출하기 어려운 거 생각해서 도로 내려 놓을 때가 많습니다.
12 철판남  
열심히 분리수거 하면서 살았는데 별 의미 없는 행동이었다는걸 알고나서 참 허탈했었네요.
일단 개인적으로 최대한 줄이긴 할건데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S 맨발여행  
안 하면 더 난리여서, 하던 대로 하기는 해야 할 거 같습니다.
17 달새울음  
쩝...텀블러도 안들고 다니고 강아지똥 비닐봉지에 담아 버리는 저로선 할 말이 없네요 ㅜ.ㅜ
S 맨발여행  
강아지똥은 그렇게 하시는 게 맞죠.
가끔 치우지 않고 그냥 가버리는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그나저나 앞으로 큰일이네요. 쓰레기 대란이 이제 닥칠 거 같습니다.
26 마른가지  
이게 아직도 중국이 수입만 해가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업자들이 많습니다

추카추카 29 Lucky Point!

S 맨발여행  
쓰레기는 역내에서 처리해야죠.
저는 서울의 쓰레기를 인천에서 처리하는 것도 좀 못마땅합니다.

추카추카 19 Lucky Point!

21 Cineaste비정규직  
이러다 지구 망하능 거 아닙니까? (칸나비스님 버전(?))
S 맨발여행  
지구는 이미 중병에 걸린 거 같습니다.
지구 입장에서는 인간이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네요. ;;;
11 먹는게낙  
진짜 큰일인것 같습니다
12 블랙헐  
영화 '월리'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11 하얀나라  
정부에서 부패프라스틱의 사용을 강제하여야 하지요. 음식, 포장용 등은 모두 부패가능한 프라스틱을 쓰게하고 패트병 등의 분리수거(12월부터 제대로 되길 바라고요)하면 많이 줄겁니다.
일단 포장용 프라스틱의 가격이 높아지니 사용량도 줄고, 또 비싸더라도 그렇게 가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그렇게 하면 ...
S 맨발여행  
현재 재활용분담금, 폐기물부담금을 물리고 있는데, 그걸 상쇄하면 될 듯하네요.
1 지구인5  
최소의 경비로 대기권 밖으로 보낼 방법을 찾으면 우주로 마구 버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