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영화가 재밌다는 것을 알려준 작품은...

영화이야기

저에게 영화가 재밌다는 것을 알려준 작품은...

1 강진택 6 761 1

로보캅(1987)이었습니다...


사실 당시에 시청 가능 등급보다 약간 어렸는데..;;

친한 형 집에서 비디오로 봤었죠.


그 전에는 영화란 지루하고 재미없는 거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ㅋㅋㅋ

극장에 부모님과 가서 어린이가 보기에는 재미없는 영화를 몇 번 봐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서 로보캅은 정말 저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영화'에 대한 인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혹시 이렇게 '영화'에 대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작품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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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날아간  실버(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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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S 컷과송  
대학 2년 10월경, 같은 과에서 만났던 첫사랑과 이제 헤어질 것을 예감하면서, 부산 남포동 극장가에서 관람했던 영화가 <시네마천국> 이었습니다.
저는 그 뒤로 그 영화를 다시 보지 않았습니다.
27 오큰실드  
Matewan
5 익난  
저는 아버지 품에 안겨 집에서 특선 영화로 봤던 E.T +_+!!
20 zzang76  
어릴때 주말의 명화에서 본 자전거 도둑이 재밌었습니다
6 희로  
90년도쯤인가 설특선영화로 했던 양철북...
야밤에 누워서 아부지랑 같이 보고있는데 거시기헌 장면이 꽤 많이 나오자...
아버지가 엉덩이로 내 얼굴을 가려버려서...
중요한 거시기장면을 놓쳐버린 안타까운 일화가...
그래서 아직도 양철북은 나에겐 에로틱한 영화로 기억되곤...
1 재생소년  
어린시절 삐짜테잎으로 봤던 <첩혈쌍웅>이었네요. 심지어 싸인펜으로 적힌 제목은 <절혈쌍웅>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