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멜랑꼴리

영화이야기

웬지 멜랑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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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춥긴 처음이네요.

왜 추운가 했는데 몸살.

추우니까 웬지 멜랑꼴리해져서 좋은 영화음악이 듣고 싶어졌습니다.

사실은 애니 음악입니다.




오스카 후보로 올라간 João Gonzalez의 "Ice Merchants" OST 전곡입니다.

굉장히 투명한 음악.



 


크리스 랜드레스의 "잠재 속의 비밀번호 (2013)" 엔딩곡입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 같은 노래.



  


웬디 틸비 & 아만다 포비스의 "When the Day Breaks"

굉장히 아련한 향수에 젖게 만드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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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8 슈샤드  
저도 영화 음악하면 어디서 아는 체 좀 하는데 Harrum님의 넓은 스펙트럼에는 상대가 안되겠네요. 아이스 머천트 ost 참 좋네요. 이정도 단편 애니에 이런 고퀄 음악이라니...
토왜들한테 받은 스트레스가 좀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흔하디 흔해도 몸살처럼 고생스런 게 없는데 그저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해야 벽보고 욕이라도 합니다.~~
14 Harrum  
처음 들을 때 놀라긴 했어요. 말씀대로 너무 고퀄이죠.
몸살은 이틀 지나니 사라졌슴다. 몸은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