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하우스 (1948)에서 "One for My Baby"

영화이야기

로드 하우스 (1948)에서 "One for My Baby"

14 Harrum 6 538 1



아이다 루피노의 목소리는 신의 선물입니다.

이 곡뿐만 아니라 영화에 흐르는 루피노의 노래는 모두 오리지널입니다.

그리고 전부 재즈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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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부친이 유명한 코미디언이면서 판토마임, 풍자극 연기, 각본 집필 등으로 다재다능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의 음악 전곡을 작곡할만큼 음악적 능력을 갖춘 분이었습니다. 모친도 배우 출신이고요. 아이다 루피노도 글쓰기와 음악적 재능을 다 갖추고 있었는데 집안 내력이더군요.

담배를 피아노 위에 올려놓고 노래 부르는데 담배 연기가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춥니다, 노래 끝나고 담배 집는 모습이 인상적인 연출이지요.
아실지 모르겠는데 최근 가수인 Lana Del Rey가 라이브로summertime sadness라는 곡을 부를 때 담배를 잠깐 마이크대 위에 올려놓고 부릅니다. 고전적 느낌이 나서 뭔가 뭉클하더군요^^
14 Harrum  
유투브에서 한참을 찾았습니다.
피아노와 담배만 열심히 찾았죠.
마이크였다니!!!
(투비컨티뉴뜨-)
20 암수  
노래,춤,연기,감독까지 못하는게 없었던 헐리우드의 여걸......이분이 감독생활을 좀 더 왕성하게 했다면 아마도 거장 칭호를 후세에 받을수도 있었을듯.....연출 감각이 보면 볼수록 천부적...
로드하우스는 루피노가 30살에 찍었는데 노안이 좀 왔군요...30~40년대 중반까지 그녀 작품보면 절세미녀...리즈 테일러 이전에 리즈 테일러형 미인...
리처드 위드마크..50년대 영화를 하두 많이 봐서 그런가...48년작에선 34살인데도 아주 날렵하고 앳떼네요...
14 Harrum  
카리스마가 덕지덕지, 아우라는 너무 눈 부셔요.
이렇게  자기만의 연기 하나로 휘어잡는 배우도 드물 것 같습니다.
12 Lowchain232  
자막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에서 루피노 존재감이 대단하더군요.
14 Harrum  
존재감, 그 말이 하고 싶었어요 ^^
영화를 이끌다시피 하지 않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