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보고 듣고 아릿했던 그 장면과 노래

영화이야기

주말 내내 보고 듣고 아릿했던 그 장면과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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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 투나잇' 한장면입니다.

처음에 볼 때는 이 지점을 건성으로 봤지만,

보면 볼수록 이 장면이 뇌리에 진하게 남아요.


(한글 자막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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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17 바앙패  
잘보고 갑니다~
루벤 마물리안의 저 이상한 분할 화면,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에서는 장시간 지속 디졸브와 분할 화면으로 공간의 분리, 계층의 분리, 자아의 분리를 표현했다면.. <러브 미 투나잇>의 분할 화면은 커플이 한 공간에 동침하게 만듭니다. 같은 형식으로 다른 느낌을 불러일으키는데 정말 대단한 테크닉입니다. 마물리안에 비하면 브라이언 드 팔머의 분할 화면은 유치할 지경입니다.
마물리안의 최고 걸작인 <갈채>(1929)도 하룸님이 완성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4 Harrum  
좌표 입력했습니다.
아이 띵크 유 뎀 삐끼 마에스트로!
14 Harrum  
좌표 동향

퍼니 하하 : 하! 하! 죄송하게 됐슴다! 제가 감당키 힘든 싱크가 절 지치게 했슴다! 돌 많은 딱딱한 땅에다 삽질하는 기분이었슴다! 오래 걸릴 것 같슴다! 하! 하!
갈채 : 도대체 마물리안 감독님은 어떤 분입니까? 제가 아무리 영화를 모른다지만 이런 감독님을 몰랐다니 부끄럽네요. 실은, 이 영화에 빠져버렸습니다. 영상미하며, 찰진 대사하며... 결국, 좌표가 수정됐어요 ^^
더운데 수고가 많으시네요^^ 하룸님의 노력에 하하 갈채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