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정주행 후기

영화이야기

미션 임파서블 정주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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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코로나 확진됨에 따라 집에서 며칠 병수발 들면서 남는 시간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톰 크루즈의 인생작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정주행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과거에 2번이상 본 작품들이지만 이렇게 바로 이어서 연작으로 감상을 하니 그 재미가 확실히 좋네요.


시리즈간 재미를 비교하는 것이 전체 감상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별도로 정리한 사진과 함께 짧은 감상을 남기자면..


1편. 20대처럼 보이는 톰형의 앳된 외모와 약간은 어설픈 트릭이지만 신선했던 작품. 이때만해도 이렇게 장기 시리즈가 될지는 몰랐습니다. 


2편. 오우삼 감독으로 유명한 2편. 톰형의 공중 이단 날라차기와 공중회전 이단차기를 볼 수 있는 작품. 


3편. 필립 시모어 호프먼을 납치하는 로마 장면이 일품.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가장 깔끔한 미션 수행 중 하나. 그놈의 토끼발...감독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4편. 1~3을 다 합쳐도 4편의 재미를 넘기 힘들 만큼 엄청난 재미를 준 작품. 아이큐 190의 미친 천재과학자로부터 인류를 구한 톰형의 위대한 영웅담. 


5편. 개인적으로 시리즈 최고작. 너무 늙어버린 톰형, 첫 장면에 몰라봬서 죄송해요. 하지만 영화는 정말 극존잼이었어요. 평생 충성 맹세합니다. 


6편. 나이 들어 현장 감각 떨어지기 시작한 이단 헌트, 이번에는 기백으로 임무 완수. 7편에서는 좀 잘 합시다. 



코로나로 인해 거듭 연기되고 있는 7편이 빨리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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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omments
20 zzang76  
톰형님 나이가 벌써 61이군요. 대단해
4 태사다  
이젠 좀 많이 늙은 듯 합니다. 얼굴도 그렇고, 체형도 그렇고. 현장요원으로 뛰기에는 좀 어려울 듯 해보이는데, 그래도 달리기는 참 잘 하네요. 이것도 연출인지 모르겠지만요.
1 마틴5  
1편 때 이미 34이었어요? 진짜 영 해보였는데... 20대인줄...
4 태사다  
저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동안입니다.
4 오리온자리90  
그 오랜 시간고생 많으셨습니다.
통 크루즈보다 더 빡쎈 인생을 이겨내셨을 여러분들께 박수!!!!!!!!!! ㅠㅠ
4 태사다  
모두에게 박수 ㅠ.ㅠ
3 마크러팔로  
브래드 버드가 만든 4편이 최고죠.
4 태사다  
미션임파서블에 대체불가의 에너지를 불어넣고 내일의 땅으로 떠나신 은인이시죠.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2 cocor  
저는  1편을  제일  좋아해요. 배우  톰크루즈도  좋아하고요
4 태사다  
전설적 미남자가 시작한 전설의 시작이죠!
26 장곡  
이렇게 7편까지 있는 줄 몰랐네요.
처음만 본 기억이 있는데...
4 태사다  
현재는 8편까지 제작이 예정된 상태라고합니다. 흥행성적이 좋아서 꾸준히 나오고있는 것 같습니다.
26 장곡  
정말 명작인가 봅니다.
1편을 재미있게 본 기억만 있습니다.
4 태사다  
명작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편과 5편이 정말 환상적인데요, 이게 1~3편 빌드업이 없었다면 과연 이정도 느낌일까라는 부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