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외스타슈 영화 복원/재개봉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얼마전 프랑스에서 뜬 뉴스인데 '엄마와 창녀'로 유명한 장 외스타슈 영화 판권을 Les Films du Losange (에릭 로메르랑 바벳 슈뢰더 제작사)에서 획득했다고 합니다.
타계후 아들이 판권을 쥐고 내놓지 않는다는 건 유명했는데, 기적적으로 성사가 이뤄졌다고 하네요.
기사에서도 4K 복원을 언급하고 있으니 기다리면 복원과 재공개될 것 같습니다.
물론 홈비디오로 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것 같지만, umma55님이 만들어주신 엄마와 창녀 한국어 자막도 다시 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분 영화 복원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여기다 남겨둡니다.
5 Comments
발음이 어려운 분이긴 하죠. 자살로 생을 마감하셔서 안타까운 컬트 감독 이미지였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빛을 보게될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온 새 사장님이 꽤 유능하신 분 같습니다. 외스타슈가 생전 바벳 슈뢰더랑 인연이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