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외스타슈 영화 복원/재개봉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영화이야기

장 외스타슈 영화 복원/재개봉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얼마전 프랑스에서 뜬 뉴스인데 '엄마와 창녀'로 유명한 장 외스타슈 영화 판권을 Les Films du Losange (에릭 로메르랑 바벳 슈뢰더 제작사)에서 획득했다고 합니다.


타계후 아들이 판권을 쥐고 내놓지 않는다는 건 유명했는데, 기적적으로 성사가 이뤄졌다고 하네요.

기사에서도 4K 복원을 언급하고 있으니 기다리면 복원과 재공개될 것 같습니다.

물론 홈비디오로 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것 같지만, umma55님이 만들어주신 엄마와 창녀 한국어 자막도 다시 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분 영화 복원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여기다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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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2 12 Lowchain232  골드(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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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번역 자막은 비영리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만 밝히시면 수정하셔도 좋습니다.

 
5 Comments
20 암수  
으스타슈?외스타슈... 이름 표기 참 어려운감독이예요..
몇 작품 되지는 않지만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인데..
<엄마와 창녀>로 평단의 거의 숭배를 받다시피 했다가 그 이후 작품들이 폭망하면서..짧은 커리어를 남기셨는데..
어서 복원되서 그의 초기작들과 단편, 다큐들을 보고싶네요...
12 Lowchain232  
발음이 어려운 분이긴 하죠. 자살로 생을 마감하셔서 안타까운 컬트 감독 이미지였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빛을 보게될지 궁금합니다.
로상주 필름이 열 일 하네요
12 Lowchain232  
이번에 온 새 사장님이 꽤 유능하신 분 같습니다. 외스타슈가 생전 바벳 슈뢰더랑 인연이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겠지만요.
20 암수  
참고로. 씨네스트에 동글님이 번역하신 “나의 작은 연인들”자막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