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참여하신 분들 소감 좀 부탁합니다.

영화이야기

부국제 참여하신 분들 소감 좀 부탁합니다.

S 하스미시계있고 16 390 2

저 혼자 부국제 소식 계속 쓰는 것도 쑥스러운데... 다들 어떤 작품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컷앤송님, umma55님은 참가하신다고 알고있고 스높님, 소서러님, 암수님도 왕림하셨나요? 소식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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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20 umma55  
전 겨우 5편 구했는데, 유명세와는 거리가 먼 비인기작^^들입니다.
지난 주에 두 편 봤습니다.
인도 영화 <The Rapist>, 방글라데쉬 영화 <No Ground Under Feet>.
제3세계(?) 영화를 좋아하는 제게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둘 다 암울한 사회현실과 인간성 변화가 주제라고 할까요.
이런 영화들을 보고 나면 생각의 지평이 조금은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링귀, 모녀는 용감했다>가 좋다네요. 컷앤송님도 보는 걸로 알고 있슴돠.
20 umma55  
정보 감사합니다. 저질체력으로 하루에 한 편만 예매했는데,
14일에는 두 편 봐야겠네요.

스눞님은 올해 불발인 걸로 압니다.^^
현재 괜찮은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물론 주관적 견해).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 <카우>, <하늘을 바라본다, 바람이 분다>, <6번 칸>, <배드 럭 뱅잉>, <링귀, 모녀는 용감했다>...
저 작품 중 관객 반응이 좋았던 것(편안히 볼 수 있는 볼 수 있는 작품)은 <6번 칸>입니다. 박수가 제일 많았고 사랑스런 웃음이 많았어요.

아무리 구하기 힘든 작품이래도 상영 30분전에는 취소표 나오네요. 부국제 앱깔고 작품 코드 번호 열심히 치면 잡습니다. 굿럭~
18 암수  
저는 2차접종도 일정이 겹치고 해서 이번은 패쑤했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은..보신 작품들과 그 중 괜찮은 작품 정도는 귀뜀 해주셨음 좋겠네용..
영화 전문 사이트인데...씨네스트 회원분들께 한박자 빠른 다양성 있는 영화들에 대한 추천작 소개가 되었음 하네용...
영전 단골 고객이신 분이 대목을 피하시다뇨^^
지금까지 6편봤고
저는 소용돌이 우연과상상 정도가 좋더라고요
남은거는 아헤드무릎 라스트 나잇 소호 더 트스거오
아네트 메모리아 6번칸이네요

6번칸 좋게 보셨다니 기대하고봐야겠네요
<6번 칸>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어~> 시리즈 많이 생각 날 거예요. 로드 무비라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결론(심지어 핀란드어가 어떻게 사용될 것이라는 것까지)이 짐작 가능합니다.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영화라고 투덜거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출면에서 장점이 많습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기가 막힙니다.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 심지어 단역인 호텔 프론터 여성까지 인상적입니다. 특히 두 남녀가 기차 안에서 껴안는 장면에서 남자의 반짝이는 눈을 기억하시나요? 이 영화 최고의 장면입니다. 이 감독은 배우의 눈을 탄복할만큼 아름답게 찍을 수 있는 감독이지요. 그것도 양아치스러운 남자의 눈을 말입니다. 기차, 배, 자동차 세 가지 탈 것을 찍었는데 탈 것마다 특성을 잘 살려 찍은 것도 인상적입니다.
특히 기차 칸의 긴 복도씬을 핸드 헬드로 찍으면서 배우의 감정선과 연결시키는 솜씨도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의 외로움, 밤 기차 창너머 펼쳐지는 아스라한 느낌도 잘 포착하고요. 무엇보다 무엇을 찍는게 아니라 찍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아는 감독입니다. 결코 암각화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주고 받은 그림, 눈 속에 남긴 자취가 그들만의 암각화니까요.
좋은 감독입니다. 벌써부터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 두 편이 가장 좋았어요. 힘들 때마다 두고 두고 꺼내보고 싶은 영화들이었네요.
그 외 다른 건 뭘 보셨나요?
그 외에 <하늘을 바라본다, 바람이 분다> <일 부코> <나의 집은 어디인가> <아네트> <사랑과 복수> <잃어버린 것들을 위한 기도> <그 남자는 타이타닉을 보고 싶지 않았다> 좋았어요.

추카추카 33 Lucky Point!

저랑 겹치는게  <하늘을 바라본다, 바람이 분다>라는 조지아 영화네요. 이 영화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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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젠가 꼭 가보고 후기들 좀 콸콸 뽑아내고 싶은데
10월달이면 막중한 일이 있어서 다음의 회차들도 사실상 어려울 것 같네요. (9월달 초나 12월달이면 괜찮을텐데....)
어쩌면 갈만한 요량이 있었어도 예매 수강신청에서 장렬하게 수직낙하했을 것 같아요..^^
저의 간절했던 몫이 하스미님, 하룸님, umma님, 컷과송님의 내년 예매 천운에 보탬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