みれん (Miren, 1963)

영화이야기

みれん (Miren,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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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포스터 하나 온라인에 없는 영화이므로, 대신 만화 컷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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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れん (Miren, 1963)
다음 어학사전에는 : 미련, 아쉬움, 이라는 제목인가 봅니다.


監督:千葉泰樹 Chiba Yasuki
1963年      99分       東宝

시네마스코프 흑백영화.



남편과 아내가 있고, 남편의 첩이 있고, 아내의 과거 애인이 있고, 아내의 전 남편도 있고,
아내의 과거 애인은 다른 여자가 있고... 아주 심플한 이야기네요ㅎㅎ

여주인공과 전 애인이 과거 열렬히 사랑하고 사랑의 도피도 했었지만, 끝내 헤어지고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전 애인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전 애인은 아내(혹은 애인)이 있고,

그럼에도 아내는 전 애인과 몰래 만나며, 전 애인의 아내(혹은 애인)이 개입하고...
이런 얘기인거 같습니다~~

자세한 줄거리는 :
https://odakyuensen.blog.fc2.com/blog-entry-1026.html 



*
원작은 <夏の終り> "여름의 끝"이라는 1962년 소설이고,

1963년에 영화화했고, 2013년에 한번 더 영화화 되었나 봅니다.

나카다이 타츠야와 준코 이케우치(Junko Ikeuchi) 주연으로 연인관계이고,
우리의 이쁜 언니 키시다 교코가 조연으로 출연하여 삼각관계를 형성하나 봅니다.

삼각관계의 어떤 애절한 애달픈 러브스토리도 흥미롭지만,
60년대라는 공간적 배경의 흑백영화 특유의 공기나 미장센도 느껴보고 싶은 영화네요.


*
역시나 아임디비에는 한 명도 평가가 없는 흥행대작이고,
비디오로서나 볼 수 있을거 같은 '추천비디오'이니,
넷에서 찾으려는 노력은 하지말아주시고,
스틸컷이나 천천히 음미해 보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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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13 쪼으니까  

옛날에도 이런 불륜(?)이 있었군요
복잡 미묘한 관계네요
13 리시츠키  
불륜이 아니라, 녀남 간 애틋한 사랑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래서 더욱 재미날거 같습니다~~
24 바보정  
한국에도 60,70년대 영화를 보면 인기있는 테마가 거의 불륜물입니다
그 당시 가장 유명했던 배우가 강신성일 씨였죠
13 리시츠키  
불륜이란는 용어 자체가 가치중립적인거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일부일처제 이후부터는 불륜이 없을 수가 없죠.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말씀처럼, 60년대 한국영화는 훌룡한 영화들이 참 많았네요.
24 바보정  
네 그런데 요즘은 유명인사가 불륜이라도 하게 되면 난리 아닌 난리가 되죠

당시 강신성일 씨 실제로도 엄청 바람 피운 걸로 유명하죠

요즘은 그랬다가는 곧장 이혼감이 되고 법정에서 엄청나게 위자료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게 됩니다

이젠 저런 소재는 영화속에서나 아름답다고 봐야겠죠
13 리시츠키  
글쵸, 현실과 영화는 다르죠. 영화는 더더욱 이런 불륜(사랑)을 미화하는 것이고요.
그런 현실을 반영하는게 또 영화구요.
어째 얘기가 산으로 가는듯 합니다. 제 탓이고요.
바보정님 말씀 대체로 동의합니다. 댓글도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
13 쪼으니까  
제가 괜히 불륜 애기 꺼냈나 봐요
죄송합니다
24 바보정  
허걱 그냥 재밌으라고 꺼낸 얘긴데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도록 하죠;;;
13 리시츠키  
전혀 아닙니다. 영화 속 사랑이라고 본들, 불륜이라고 본들 무슨 상관이겠어요.
또한 과거에, 현실에, 미래에 엄연히 존재하는거고, 그거야 각자 판단할 몫이고요.
다만 저는 60년대 흑백영화가 보고 싶었던 것뿐이었습니다;;;

제가 댓글을 이상하게 단 것일 뿐, 제 탓이니,
두 분 심각해지지 마시고 즐거운 시네스트 되시길!!ㅎㅎ
13 쪼으니까  
요즘 괜히 어디 가서 말 한마디 잘 못 하면 문제 생기잖아요
그래도 제가 먼저 얘길 꺼냈으니 머리를 조아리게 되었습니다
다들 너그럽고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