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かね雲 (Akanegumo, 1967) aka. Clouds at Sunset

영화이야기

あかね雲 (Akanegumo, 1967) aka. Clouds at Sunset

12 리시츠키 16 302 1

5f3dfa40b52ada53d35b40ef4e09548e_1617286387_0681.jpg5f3dfa40b52ada53d35b40ef4e09548e_1617286599_6107.jpg

5f3dfa40b52ada53d35b40ef4e09548e_1617286631_0277.jpg5f3dfa40b52ada53d35b40ef4e09548e_1617286631_1992.jpg
5f3dfa40b52ada53d35b40ef4e09548e_1617286388_0268.jpg5f3dfa40b52ada53d35b40ef4e09548e_1617286402_9296.jpg

5f3dfa40b52ada53d35b40ef4e09548e_1617286403_1057.jpg5f3dfa40b52ada53d35b40ef4e09548e_1617286403_2679.jpg

5f3dfa40b52ada53d35b40ef4e09548e_1617286387_8524.jpg5f3dfa40b52ada53d35b40ef4e09548e_1617286684_1832.jpg5f3dfa40b52ada53d35b40ef4e09548e_1617286403_609.jpg





 









あかね雲
Akanegumo
Clouds at Sunset

Release Date    September, 30th, 1967
Running Time    106 min
[ Directed by ]    SHINODA Masahiro
[ Cast ]    IWASHITA Shima
             YAMAZAKI Tsutomu
             OGAWA Mayumi
[ Staff ]    MINAKAMI Tsutomu ── Original Story
             SUZUKI Naoyuki ── Screenplay
            KOSUGI Masao ── Cinematography

[ Production Company ]SHOCHIKU
[ Distributor (Japan) ]SHOCHIKU




67년 키네마준보 베스트10을 살펴보다가,
나루세의 <흐트러진 구름 Midare Gumo>말고, 또 하나의 "구름"이 제목인 영화가 있더라구요.
시노다 마사히로의 <あかね雲 Akane Gumo> -영제목으로는 "Clouds at Sunset" 정도 되나봅니다.
 
사실 <흐트러진 구름> 엔딩장면에서 남자는 이른 아침에 기차타고 떠나고,

여자는 거의 일몰 가까운 시간에 '흐트러진 구름'같은 애틋한 마음으로 석양을 바라보며 영화는 끝이나죠.

<자줏빛 구름>의 스토리는, 들롱의 <미망인>이나 김수용감독님의 <만추>와 어느정도 유사한 듯 한 데,

제목이 함유하는 바는 역시 <흐트러진 구름>만큼이나 안타깝고 애달픈 사랑과 이별을 은유하는거 같습니다.

석양 속으로 사라지는 구름 -은빛의 구름이 자주빛의 구름으로 퇴색해버린, 역시나, 사랑의 비극적 이별을 예비하는 결말로서의 멋진 제목입니다.

그래서, 67년 <구름>이라는 제목의 두 영화, <미다레 구모>처럼,
<아카네 구모>도 과연 이름값하는 영화인지 궁금하여 구글 검색을 열심히 해보았지만,
트레일러는 아예 없고 포스터 한 장과 스틸컷 겨우 몇 장이 다 더라구요.
영화가 별루였는지, 이 드넓은 온라인 세상에 영화 본 사람도 그시절 일본관객 뿐인듯, 언급조차 거의 없네요.

포스터나 스틸컷을 보면 일본 고전기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샷들인데 말이죠.


구체적인 스토리는 다행히 있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
https://jfdb.jp/en/title/7075
https://ameblo.jp/selfmade2015/entry-12542915890.html 




----------
참고로, 67년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의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上意討ち 拝領妻始末(小林正樹 監督)
2.    人間蒸発(今村昌平 監督)
3.    日本のいちばん長い日(岡本喜八 監督)
4.    乱れ雲(成瀬巳喜男 監督)
5.    華岡青洲の妻(増村保造 監督)
6.    智恵子抄(中村登 監督)
7.    愛の渇き(蔵原惟繕 監督)
8.    あかね雲(篠田正浩 監督)
9.    なつかしき笛や太鼓(木下惠介 監督)
10.    忍者武芸帳(大島渚 監督)


미시마 유키오 원작의 <사랑의 갈증 (愛の渇き)>도 재미날거 같습니다.
제목이 좋네요. 트레일러는 밑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6 Comments
12 에릭카트먼  
페이지의 일본어를 번역하시겠습니까? 번역

1. 조이우치 배령처시말 (사무라이 반란) - 고바야시 마사키
2. 인간증발 - 이마무라 쇼헤이
3. 일본의 가장 긴 하루 - 오카모토 기하치
4. 흐트러진 구름 - 나루세 미키오 (ㅡ.ㅡ 이게 왜 4위...)
5. 하나오카 세이슈의 아내 - 마스무라 야스조
6. 지에코쇼 - 나카무라 노보루
7. 사랑의 갈증 - 쿠라하라 코레요시
8. 자줏빛(?) 구름 - 시노다 마시히로 (한글제목 붙이기 난감 ㅋ)
9. 그리운 피리와 북 - 키노시타 케이스케
10. 닌자 무예장 - 오시마 나기사

67년은 6위부터 상당히 마이너 하군요 ㅎㅎ
12 리시츠키  
제목은 아무래도 원어 그대로의 제목이 영화 주제나 분위기를 가장 잘 함축하는 것이니,
원어 그대로가 제목으로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영어제목은 일어제목의 시적이고 함축적인 제목이 많이 죽는거 같아 좀 별루인거 같고,
한글제목은 제가 일어도 영어도 암것도 모르니, 함 검색해본 것이였네요.

あかね ① 꼭두서니 ② 'あかねいろ'의 준말
あかねいろ [茜色]    자줏빛
이라길래, '자색 구름' 혹은 '자주빛 구름'이지 않을까했습니다.
아니면 좀 의역해서 "쓰디쓴 구름", "멍든 구름"??ㅎㅎ


그나저나 수많은 걸작들의 64년은 순위정하기가 헷갈릴 수 있겠으나,
67년은 <흐트러진 구름>의 압도적인 넘버원인거 같은데....
아무래도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은 필시 다시 써야될거같습니다. 영 못믿겠습니다ㅋㅋ
20 오데야러쉬  
신기하게도 몇주전에 감독님 90주기로 현지에서 방영해줬군요
아쉽게도 일어자막만 있고 영어자막은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12 리시츠키  
그럴거 같습니다. 5060년대 활동한 감독들은 필모 자체가 그들 나라의 영화 자산이니,
자국의 관객들은 그래도 볼 기회는 있을거 같습니다. 문제는, 저희같은 외국의 관객들은 군침만 흘리는거죠ㅋ

그래도 아무리그래도그렇지, 한 해 수백편 제작되는 나라에서 8위에 랭크된 영화에,
여주주연상까지 받은 영화인데, 트레일러는 좀 유튜브에라도 공개되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ㅎ
20 오데야러쉬  
어떤 작품들은 tv 첫 방영 타이틀을 달고 방송을 탈때도 있더라구요. 이번 방영 전엔 제대로 디지털화된 영상이 없던게 아닐까 하는 제멋대로인 상상을 해봅니다^^;;
12 에릭카트먼  
일자막이 있는 거라면 저에게는 호재인데 ㅎㅎㅎ
영상이 없을 삘이군요 ㅋㅋ
20 오데야러쉬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콜미~♬ (조크입니다 ^^;)
이따 쪽지드릴게요

추카추카 18 Lucky Point!

S 암수  
1~5위까진 봤는데 6~10위까진 제목조차 첨듣네요...
시노다 마사히로 하면 역시 비주얼 최강의 간지미 "마른꽃 64" 이 최고 작품...
<동반자살>은 69년 키네마준보 1위...
<암살64>도 초기작중 유명한듯 하구요...<지카마쓰몬자에몬86>으로 베를린 은곰상 수상했군요...
그외 <소년시대 90><올빼미의 성99>도 후기 대표작으로 인정받는군요...

<흐트러진 구름> 참...나루세 작품 후기꺼 보면 설정이 좀 아침드라마틱한데 <흐트러지다>도 그렇고...
그런데 참 감정선을 절묘하게 터치하는게 엄지척을 안할 수가 없어요..
주연 가야마 유조 이양반...이 두편에서 금기시되는 사랑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 남자..ㅎㅎ
제멋대로 랭킹
1. 흐트러진 구름 2. 사무라이 반란 3. 하나오카 세이슈의 아내 4. 일본의 가장 긴 하루 5. 인간증발
나머지는 모름
일본의 긴 하루는 너무 묵직한 주제라서 보는 내내 불편했어요..
12 리시츠키  
<일본의 가장 긴 하루>는 내용 때문에 그런지, 저는 왠지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안봤고,
나머지 1-5위까지도 <흐트러진 구름>빼고는, 그닥 뭐 감독들의 이름값 말고는 저는 좀 그냥그렇더라구요.

암튼, 순위 놀이가 재밌어서 그런지, 키네마준보 베스트 텐을 저도 좀 탐독하기 시작했네요.
안 본 영화들이 참 많은데, 이 영화들을 아임디비 정보나 유튜브로 예고편 보고 있자니,
그 영화들이 참 궁금해지더라구요. 나중에 언더독 영화들이 공인된 걸작들과 순위가 바뀌는 날도 올테지요~ㅎㅎ
12 에릭카트먼  
제멋대로 랭킹
흐트러진 구름 >>>> 사무라이 반란=인간증발 > 하나오카 세이슈의 아내 > 일본의 가장 긴 하루 ㅋㅋ

역시 6위부터는 안봤습니다 ㅋ

그나저나 이 작품 엄청 레어한 듯 하네요
imdb 9명, 레터박스 2명이라니... ㄷㄷㄷ

<동반자살>도 지금 장시간 제 번역 리스트에서 표류중입니다 ㅋㅋ
12 리시츠키  
저도 1위는 <흐트러진 구름>이고, 나머지작품들은 공동5위 ㅎㅎㅎ
그중에서, <인간증발>이 그래도 가장 실험적이고 독창적인데, 엔딩이 쓸데없이 넘 길어욤ㅋㅋ

<자색 구름>은 영화 본편 안봐도 좋으니, 제발 좀 트레일러만이라도..... 정말 레어 필름이에요.
이 영화 스토리는 이미 검증됐고(제가 이미 했습니다 ^^;;), 연출은 뭐, 60년대영화니 적어도 기본은 할거구,
언젠가 나타나겠죠~ㅎㅎ

<동반자살>은 이미 사망한 듯 하니, 대신 64년 리스트의 다크호스인  <암살>을 한번??ㅎㅎㅎ
12 에릭카트먼  
동반자살을 어떻게든 막고 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암살 일자막 좀 구해주세욧 ㅋㅋㅋㅋ
12 리시츠키  
ㅋㅋㅋㅋ 동반자살을 막아보려는 참된 사랑, 희생정신, 인류애....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ㅎㅎ

그 뜻을 기리기 위해,
폴리쉬, 터키쉬, 체코어, 포르투기, 스패니쉬, 프렌치, 잉글리쉬를 ---> 일본어로 트랜스레이트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0^~
12 에릭카트먼  
아 동반자살은 일자막이 있고 암살이 일자막이 없어요 ㅋㅋ
설마 진짜 해주시는 건 아니죠?? ㅋㅋㅋ
12 리시츠키  
암살, 자살을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심정으로, 제가 번역기로 일자막을 제작해보려......ㅎㅎ
농담입니다~ ㅋㅋㅋ
시노다 마사히로 감독 작품은 한국에서는 올빼미의 성 만 DVD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