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자로서 절치부심하던 밴 애플렉 감독이 준비중인 차기작 소재

영화이야기

연출자로서 절치부심하던 밴 애플렉 감독이 준비중인 차기작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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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로 일생일대 초대박 그리고 아무도 기억 안 하는 양쪽 폭망작 <리브 바이 나이트>로 연출에서 일선 물러났던 벤 애플렉 감독이 무려..

샘 왓슨 작가의 논픽션 소설 <The Big Goodbye: Chinatown and the Last Years of Hollywood>의 영화판 프로젝트의

감독, 각색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70년대 영화의 성배이자 시나리오 작법서의 필수요소 <차이나타운>(1974)의 제작 비화를 다루는 실화물...


그렇다면 영화 속에 잭 니콜슨, 페이 대너웨이, 존 휴스턴, 로만 폴란스키 감독, 제작자 로버트 에반스 배역이 분명 등장하겠네요.

마지막 미국 영화가 된 네 번째 양반은 당연히 없는 사람 취급될 것이고 모두 현재 80대인 시나리오 작가 로버트 타운과 잭 니콜슨 옹이 와서

자문 컨설턴트, 카메오로 참여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ㅎㅎㅎ


원작 영화는 크게 안 끌렸던 걸로 기억하나 후일에 재감상은 해야겠지만 

이번 차기작은 새삼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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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14 Harrum  
아르고는 정말 할 말 많아요. ㅋㅋ
13 소서러  
자세한 썰 기대하겠습니다...ㅎㅎㅎㅎ 으흐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 할리우드>에서도 그렇더만 이래저래 로만 폴란스키가 새로 주목을 받는군요.
13 소서러  
중요하게 등장인물로서 조명은 안 받지만 아무래도 당시의 굵직한 족적 때문에
얼마 안 가서 다시 등장하게 된 셈이네요. 그것도 <원스...할리우드>와 달리 팩트가 대다수 지분 나올 듯한 팩션 영화(?)에...
20 암수  
아르고의 아카데미상 수상이 그의 연출경력에 오히려 독이 된듯해요...
그냥 적당하게 데뷔작치곤 깔끔하게 잘만든 수작이다 이정도 평만 얻었어도 그 후 큰 부담없이 탄력받아 더 작품을 잘만들수 있었는데
떡하니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니 주위에서 과대평가되었단 온갖 비난을 받고..그러다 보니 어깨에 힘도 들어가고 부담감도 커져셔..
그후에 슬럼프가 온 듯..
여튼 재능이 있는만큼...그의 행보를 지켜보는것도 흥미로울듯 합니다...
13 소서러  
동감합니다. 그래도 한때 제 2의 이스트우드 칭호 얘기도 들었었고
감독으로 딱 한편 말아먹었으니 다시 역량 발휘해 볼
기회가 있으니까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22 시간의항해  
<리브 바이 나이트>는 아직 못봤지만 이전 연출작들인 <곤 베이비 곤>, <타운>, <아르고> 모두 수준급 실력을 발휘했으니 기대가 되네요.
13 소서러  
<곤, 베이비, 곤> 못 봤는데 봐야겠네요. <밤에 살다> 평가, 흥행 망했을 떄 생각해보니
알기 모르게 동일한 원작자 데니스 루헤인 그리고 제작자 디카프리오 입장에서
상당히 갑분싸였겠습니다.
22 박해원  
무려 차이나타운... 큰 거 건드리네요. 샤이닝 후속편(이름도 생각 안남) 꼴 나면 안되는데
13 소서러  
<아르고> 이후로 본인에게는 두 번째 실화기초물이니 잘 다룰 거라고
믿게 되는 바입니다..^^ 베테랑급 분들도 다루기 버거울 소재일텐데
시작부터 참 패기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