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한국영화] 3. 칠수와 만수

영화이야기

[추억의 한국영화] 3. 칠수와 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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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칠수와 만수
감독 : 박광수
배우 : 안성기 , 박중훈 , 배종옥
년도 : 1988년
시간 : 108분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 가는 사람의 색깔은 무엇일까요?
각자 다른 아픔을 간직한 중년남자와 어린 총각, 칠수와 만수의 색깔이 허공에 그려 집니다.
저처럼 이 영화 포스터 보시면서 추억에 잠기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들이 그려 나갈 그림들은 어떤 색으로 채워질까요?

페인트 통에 오통 코발트 색 하나 가득 담고서
칠수와 만수가 서 있는 저 높은 곳으로 올라 가고 싶을 때가 참 많습니다...
칠수와 만수.
빛 바랜 필름 속의 빛나는 아름다움이.. 오래도록 기억나게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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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5:59:52 추천영화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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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고발두  
그 당시 대한극장 3층인가?.. 영사실 보다 훨씬 높은 가장 꼭대기 좌석에서 실감나게 봤습니다..
1 고발두  
칠수와 만수가 빌딩위 대형 옥외간판에 서서 아래를 내려볼때..으흐~ 진짜 제가 서 있는 듯 착각 할 정도였죠.. 패스트후드점에서 일하던 배종옥..아우~정말 이뻤는데..^^*
1 김현진  
이영화,, 칠뜨기와 만뜨기로 유명했었는데.. 국민학교때 봐서 마지막 장면은 이해가 안됐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