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밀러스 크로싱 (원제 : Miller's Crossing)
감독 : 조엘, 에단 코엔
배우 : 가브리엘 번 , 존 터투로 , 마르시아 게이 하든, 스티브 부세미
년도 : 1990년


색다른 갱스터 이야기입니다.
코엔형제의 초기 작품에 속하는 이 영화는 ...
그냥 총쏘고, 배신하고, 다시 이합집산하는 기존의 갱스터 영화와는 분명 다른점이 많습니다.
마치 총을 펜으로 대신 부여 잡은 갱스터가 거리와 사람들에게 총알 대신 심오한 시 구절들을
퍼 붓는 느낌이랄까...
존 터투로...이 배우에 대한 신임도가 얼마나 높은지...항상 코엔 형제의 영화에는 이 배우가 등장하고...스티브 부세미가 조연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군요..
그러구 보면 스티브 부세미...참 매력적인 조연인 것 같아염...
많은 영화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죠...정말 많은 영화에서...(코엔 형제나 타란티노 영화에서부터 마이클 베이 영화까지...)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이름은 없고 얼굴만 있던 배우, 가브리엘 번...
이 배우의 내면 연기도 참 볼만한 영화입니다..

역시 코엔 스타일 영화임에는 틀림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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