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가게 점원에서 시대의 감독으로 - 타란티노 3.] 펄프 픽션

영화이야기

[비디오 가게 점원에서 시대의 감독으로 - 타란티노 3.] 펄프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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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펄프 픽션 (원제 : Pulp Fiction)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배우 : 브루스 윌리스 , 존 트라볼타 , 우마 서먼, 사무엘 L. 잭슨, 팀 로스, 로잔나 아퀘트, 스티브 부세미, 크리스토퍼 월켄, 마리아 드 메데이로스, 쿠엔틴 타란티노, 하비 케이텔
년도 : 1994년


타란티노는 감독을 하기 전에 시나리오 작가였습니다.
토니 스콧 감독이 만든 트루 로맨스(크리스찬 슬래이터가 게리 올드만의 거시기에 총을 쏜 장면 기억나세염?) 이나 올리버 스톤 감독의 킬러 같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만든 사람이었죠.
그가 썼거나, 만들었던 모든 영화의 집대성 같은 영화가 바로 "펄프 픽션"이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칸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거나, 퇴물 배우 존 트라볼타의 몸 값을 올려준 영화라는 포장보다는...작품 선정이 까다롭기로 이름난 헐리웃의 거물 배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그의 시나리오에 일단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타란티노는 이 영화가 성공하면서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이런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합니다.
"나는 영화를 보는 관객이 흥미를 느낄 수만 있다면,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형식의 영화기법을 도입하는 데 전혀 주저 하지 않을 것이다." 라구염...

훗날 가이 리치라는 사람이 타란티노의 이런 실험정신에 기교를 많이 첨가하여 나타났지만...
글쎄염...

ps 펄프(pulp) : 1. 끈적끈적한, 걸쭉해지는....
2. 연한 과일 조각, 과육(果肉)
3. 섬뜩한 가짜 이야기들을 담은 삼류 잡지.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26 15:50:10 씨네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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