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10.] 젊은이의 양지

영화이야기

[시대를 초월한... 10.] 젊은이의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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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젊은이의 양지 (원제 : Place in the Sun, A)
감독 : 조지 스티븐스
배우 : 몽고메리 클리프트 , 엘리자베스 테일러 , 쉘리 윈터스
년도 : 1951년



성공을 위해서 치열하게 진실을 위장하고 버리는 어느 젊은이의 비극적인 사랑과 짧은 삶을 그린
흑백명화의 명작입니다. 어찌 보면 아랑드롱이 주연했던 "태양은 가득히"와도 닮은 모습이지만
모든 것이 냉철했던 아랑드롱과는 달리 인간적인 번민에 시달리는 몽고메리 클리프트의 역할에
조금 더 동정이 갔습니다. 제 경우엔...
리즈 테일러가 왜 우리 아버지들의 우상이었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구염...
흑백영화가 주는 여백 같은 화면의 흐름도 참 아름답습니다.
특히 마지막의 그 장면...죽음으로 향하는 남자 주인공의 눈 빛....
제가 "시대를 초월한..."이라고 거창하게 제목을 달아 놓은 이유가 됩니다...

ps KBS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와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러고 보면 주말 연속극 제목을 영화에서 많이 베꼈네..."태양은 가득히"도 있었자나?
이론~ **들....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26 15:50:10 씨네씬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5:59:52 추천영화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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