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호빗
중간계 팬인 제가 <반지의 제왕>과 <호빗> 보면서 찾아낸 3개 정도의 옥의 티입니다.
1.
'스팅'은 빌보의 검으로써 오크나 고블린이 접근하면 푸른 빛을 내는 검입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빌보가 리벤델에서 곧 원정대를 떠나는 프로도에게 미스릴과 함께 주는 검이기도 하죠.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장면입니다.
'모리아 광산'에서 고블린들이 접근하니 푸른 빛을 잘만 내던 스팅이...
고블린들에게 아예 포위를 당했을 때 프로도가 스팅을 빼들었는데도 푸른 빛은 일체 보이지 않습니다.
(추가로 모리아에서 레골라스가 '오크'라고 알리지만 사실은 고블린입니다.
왜 영화에서 오크라고 말했는지 모르겠음)ㅡㅡ;
2.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에서 펠렌노르 평원 전투가 끝난 후
모르도르의 관문, 검은 문에서 검은 문 전투가 벌어지죠.
전투가 시작하기 전에 아라곤과 그 외 몇몇 인물들은 말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적이 동맹군을 포위할 때부터 말은 안 보입니다.전투가 벌어지고 끝날때까지요(말 어디 간겨?ㅡ;;)
(스샷으로는 이렇게 밖에 못 보여 드리지만 영화를 실제 보면 그렇게 느껴집니다)
3.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인상 깊은 씬 중 하나였던 술통 탈출 씬
그냥 밋밋하게 탈출만 하는 소설과 달리 영화에서는 인물 관계와 액션을 투가하여 화려하게 전개를 했는데요.
여기서도 옥의 티가 보입니다,.
일단 탈출을 하기 위해 빌보가 흘려보낸 통은 13개
(다른 통은 없습니다)
봄부르가 탈출하다가 1개 뿌셨죠 ㅡㅡ
그럼 술통 수가 12개가 되야하는데
바르드를 만나고 배에 술통을 실을 땐 14개...(**)
다른 술통은 아예 없습니다.
더 많을 수도 있지만 제가 찾아낸 것은 여기까지 입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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