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호빗

영화이야기

반지의 제왕, 호빗

28 GodElsa 4 4290 0
중간계 팬인 제가 <반지의 제왕>과 <호빗> 보면서 찾아낸 3개 정도의 옥의 티입니다.

 1.
'스팅'은 빌보의 검으로써 오크나 고블린이 접근하면 푸른 빛을 내는 검입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빌보가 리벤델에서 곧 원정대를 떠나는 프로도에게 미스릴과 함께 주는 검이기도 하죠.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장면입니다.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Full HD).mp4_20140903_232253.724.jpg
'모리아 광산'에서 고블린들이 접근하니 푸른 빛을 잘만 내던 스팅이...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Full HD).mp4_20140903_232212.882.jpg
 고블린들에게 아예 포위를 당했을 때 프로도가 스팅을 빼들었는데도 푸른 빛은 일체 보이지 않습니다.
(추가로 모리아에서 레골라스가 '오크'라고 알리지만 사실은 고블린입니다.
왜 영화에서 오크라고 말했는지 모르겠음)ㅡㅡ;

2.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에서 펠렌노르 평원 전투가 끝난 후
모르도르의 관문, 검은 문에서 검은 문 전투가 벌어지죠.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Full HD).mp4_20140903_232622.890.jpg
 전투가 시작하기 전에 아라곤과 그 외 몇몇 인물들은 말을 타고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Full HD).mp4_20140903_232949.263.jpg
 그런데 적이 동맹군을 포위할 때부터 말은 안 보입니다.전투가 벌어지고 끝날때까지요(말 어디 간겨?ㅡ;;)
(스샷으로는 이렇게 밖에 못 보여 드리지만 영화를 실제 보면 그렇게 느껴집니다)

3.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인상 깊은 씬 중 하나였던 술통 탈출 씬
그냥 밋밋하게 탈출만 하는 소설과 달리 영화에서는 인물 관계와 액션을 투가하여 화려하게 전개를 했는데요.
여기서도 옥의 티가 보입니다,.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Full HD).mkv_20140903_233335.356.jpg
 일단 탈출을 하기 위해 빌보가 흘려보낸 통은 13개
(다른 통은 없습니다)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Full HD).mkv_20140903_233608.923.jpg
 봄부르가 탈출하다가 1개 뿌셨죠 ㅡㅡ
그럼 술통 수가 12개가 되야하는데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Full HD).mkv_20140903_233447.506.jpg
 바르드를 만나고 배에 술통을 실을 땐 14개...(**)
다른 술통은 아예 없습니다.

더 많을 수도 있지만 제가 찾아낸 것은 여기까지 입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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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Q타란티노  
우리,
이것 또 한줄잡담에서 Top 10에서 씨네씬으로 갈아타는 건가요?ㅎㅎ
28 GodElsa  
옥에티 얘기할려고 씨네씬 온건데.. ㅋㅋ
1 Q타란티노  
아뇨, 아뇨.ㅎㅎ
그게 아니라 한줄잡담에서 놀다가 Top 10으로 놀다가
지금은 씨네씬에 신나게 놀고 있잖아요..ㅎㅎ;;

밑에 게시글들이..ㅎ
1 콘티넨탈오프  
재밌네요. 관찰력이 대단하십니다.
반지의 제왕은 다섯번 정도 봤는데 저는 하나도 못 찾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