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맨 ('나는 전설이다'의 前作) 중에서
오메가 맨 (The Omega Man, 1971) 은 소설 ' 나는 전설이다'의 두번째 영화로
찰톤 헤스톤이 주연을 맡았는데, 요즘 윌 스미스 주연의 리메이크 판이 혹평을
받으면서 반사적으로 화제와 관심을 받는 영화가 되었죠.
처음 오프닝 씬이 무인 도시를 달리는 장면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정말 사람이
없을까?' 하고 오기를 가지고 찾아본 것 같습니다. 이미 밝혀진 '옥에티'를 찾아
봤는데 원본 DVD라면 모를까 DivX 판은 해상도가 떨어져서 자세히 찾아봐야
어렴풋이 있구나 정도만 확인이 되더군요. ㅡ.ㅡ;
처음에는 TISHMAN 빌딩이 나올 때 원부분에 사람(?)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그 몇초 후 사거리를 지나갈 때 (그늘 부분이라 화면을 밝게해야 보입니다) 양쪽 횡단보도를
건너는 두 사람이 보입니다.
주인공의 차가 망가진 후 내려서 걸어갈 때 카메라가 원경으로 빠지는데 왼쪽 고가도로에
차가 지나가는 것이 (화면으로 보면 반짝이는 점입니다 ㅡ.ㅡ;) 보입니다.
요즘 같으면 CG로 처리해 버리겠지만 당시에 정말 도시를 비우고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지금 보면 조금 밋밋해 보이지만 메세지면에서 높이 평가받는 '오메가 맨' 입니다.
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