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中

영화이야기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中

10 르노 1 9241 4
비포 선라이즈 한마디로 표현하면 아주 예쁜 영화이죠..

그중에서 한부분

영화가 후반부로 가면서...

셀린느(줄리델피), 제시(에단호크)가 만나 하루를 보내고 공원에 누어서 하는 이야기 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낮선이들이 만나 서서이 사랑으로 발전해 나가면서.. 일상적이 이야기로 영화를 이끌어 자연스레 흘러가기 때문에 그리 격정적인 대사가 없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사랑의 느낌을 잘 표현한 영화라 하고 싶내요...  일절하고.. 그중에서 잠깐 기억에 남는 대사를..적어보았습니다. 뭐 그리 멋있는 감정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영화에 몰두하면서. 들어보면 그래도.. 서로간의 풋풋한 사랑의 감정과 발랄함이 느껴지는 대사.. 라 생각해서리..


셀린느-키스해줘...

셀린느-바보같은 얘길 해야겠어 웃지마
셀린느-이러면 안될 것 같아
셀린느-그러고 싶지만 곧 헤어질텐데
셀린느-괴로울 거야
셀린느-널 그리워하겠지
제시-알아
셀린느-너무 여성스런 생각이지만
셀린느-어쩔 수 없어
제시-그럼 다시 만나자 (제시의 음흉함...후후~극중에서는 음흉한 대사가 아닙니다.)
셀린느-그건 반칙이야 목적이 음흉해
제시-자고 싶어서가 아냐
제시-그래야만 할 것 같아
셀린느-아침에 죽으면 어떡해?
셀린느-안그래? 꿈도 꾸지마
셀린느-기차에서 만난 프랑스 여자 하룻밤의 정사
셀린느-그리곤 떠들고 다니겠지
셀린느-얘깃거리가 되고 싶진 않아
제시-꼭 잘 필요은 없어
제시-날 다시 보고싶지 않아?
셀린느-물론 보고싶어
셀린느-이별과 결혼 중에 당장 선택하라면
제시-너와 결혼하겠어 그게 지옥이라 해도
제시-너와 함께라면
셀린느-난 이미 기차에서 내릴 때
셀린느-너와 자게 될거라 생각했어....

.. 허접 르노의 영화속 명 대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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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박경섭  
레코드가게에서 서로 번갈아가며 쳐다보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