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the Thomas Crown Affair, 1968) Norman Jew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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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the Thomas Crown Affair, 1968) Norman Jewison

리메이크가 원작을 절대 능가할수 없는

명백한 이유, 두번째       릴 링크 하였습니다


1999년 피어스 형님과 르네 루소의 영화를 이 영화와 연달아 보신 분은

누구나 느끼실 겁니다. 몇점의 명화들, 르네 마그릿의

'중절모를 쓴 남자' 모티브 정도 외엔, 일부 대사까지 차용되어있는데도

그 무게감과 깔끔함이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는 걸요.


* https://youtu.be/OXFh-mYh2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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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쥬이슨 감독은 '밤의 열기 속에서'라는 걸작을 만든

바로 다음 해에, 이 멋진 억만장자 도둑 영화를 탄생시킵니다.

스티브 맥퀸과도 '신씨네티 키드'이후 다시 호흡을 맞췄죠.(요 영화도 작업 준비 중)

(이후 그는 지붕위의 바이얼린,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신의 아그네스 등등을 감독했습니다)


46세의 피어스보다 훨씬 어린 38세의 스티브 맥퀸이

더 진지해 보이고 세련되어 보이는건 이 영화의 분위기 때문일겁니다. 

그 해 아카데미 주제가상의 미쉘 르그랑 곡의 The Windmills of Your Mind

배경화면과 함께 뮤직 비디오처럼 즐기시기 바랍니다.


PS: 이 놈도 섭자막 때려치고 전면 재해석, 재교정 했으나 먼지는 좀 묻었습니다.

열 번 이상 다시보고 정리한 제가 무척 아끼는 자막입니다.

(씽크, 중반부 노래가사, 일부 오역분, 일부 누락분, 신문기사 부분은 추가되었습니다)


앞서 이 영화를 위해 일일이 타이핑하여 올려 주셨던

나무꾼선배님께 송구스런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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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27 블루와인  
저도 이 영화는 물론 리메이크와 원작 작품 다 재미있게 보기는 했지만,
작품들을 다루는 자세와 영화와 함께 녹아드는 작품들의 멋스러움은 역시 원작이 훨씬 몰입도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13 돌멩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