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카돈 오라-스튜디오2
빌라에 사는 늙다리 후배 집에 놀러 갔다가 박스 포장상태로
구석에 박혀있는걸 발견!
왜 안쓰고 이렇게 두냐는 제 질문에 옆집에서 시끄럽다고 **해서
산지 일주일만에 저상태로 반년 넘게 보관중이란 눈물어린..
그래 맞아. 오디오에게 자유를 주는 최종 선택지는
변두리 자가주택 이사란 말이 있지.
난 변두리에 살진 않지만 자가주택이니 내게 넘기렴^^
이런 에휴 된장 하더니 나중에 술 빡시게 사요 하며
눈물어린 인계식을 치렀습니다.
일단 저는... 무선연결의 오디오를 믿지 않습..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봤고 해오고 있는 오디오 출력장비들중
블루투스 방식은 단 하나도 없었으며 업어온 이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왠걸??!!
그간의 기술발전 덕인지 생각외로 쓸만한 소리가!!!
투명한 뚜껑? 외엔 실제 스피커 크기는 납작한 원형의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360도 출력방식 치고는 꽤나
들을만한 소리가 나오더군요 ㅇ ㅇ.
물론 형태에 따른 해상도의 질은 절대 좋다 할 수 없지만
이게 무선스피커임을 볼때 이정도면 실로 나쁘다 헐뜯기엔
쓸만하지 않은가?
2way 페어링도 된다 하니 하나 더 구해서 스테레오로 구성해도
쓸만 할거 같은데???
어느샌가 블루투스 오디오 들을 검색하고있는 저를 발견했....
아~ 이리도 간사한 눈.코.입.귀 라니.... ㅠ ㅠ
8 Comments
저도 체급대비 소리란 스피커 명제를 신봉하고 있었습니다만...
요즘 스피커들은 기술발전 덕분인지 이젠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습니다.
저도 블루투스 스피커는 이놈이 처음인지라 결국 사용하고 있는 유선 스피커와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당연히 비교대상으론 많이 부족하지만 "무선"이 주는 거리와 공간이란 이점을 더하고 보면 매우 쓸만하다고 밖에....
호기심에 스피커샵에 가서 다른 50~100만 대의 블루투스 스피커도 구경해봤지만
역시나 비용 따라가는 소리의 질감은 분명 무선스피커에도 있더군요 ㅠ ㅠ.
블투 스피커를 선택하며 적당히 타협된 음악감상에도 활용하려면 최소 20~30만 정도는 투자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결론입니다.
요즘 스피커들은 기술발전 덕분인지 이젠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 같습니다.
저도 블루투스 스피커는 이놈이 처음인지라 결국 사용하고 있는 유선 스피커와 비교할 수 밖에 없는데
당연히 비교대상으론 많이 부족하지만 "무선"이 주는 거리와 공간이란 이점을 더하고 보면 매우 쓸만하다고 밖에....
호기심에 스피커샵에 가서 다른 50~100만 대의 블루투스 스피커도 구경해봤지만
역시나 비용 따라가는 소리의 질감은 분명 무선스피커에도 있더군요 ㅠ ㅠ.
블투 스피커를 선택하며 적당히 타협된 음악감상에도 활용하려면 최소 20~30만 정도는 투자해야 한다는 개인적인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