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한국계 女히어로 '실크', 영화 아닌 드라마로 제작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0. 9. 5. 14:23
[스포츠경향]
마블 코믹스의 한국계 미국인 여성 히어로 ‘실크’가 드라마 시리즈로 나온다.
Variety 등 복수의 美매체는 “한국계 미국인 여성 히어로 ‘실크’를 실사 드라마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어로명 ‘실크’인 신디 문은 2014년 발간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볼륨 3’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다.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와 비슷한 능력을 보유했으며, 방사능 거미에게 물린 후, 거미줄 발사 뿐만 아니라, 특수 기억력, 위험 감지능력인 실크 센스 등의 능력을 얻게 된다. 신디는 실사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 나왔고 중국계 여배우 티파니 에스펜슨이 맡았다.
‘실크’는 지난 2018년 영화화된다고 보도된 바있다. 美매체에 따르면 소니픽처스는 실사 드라마로서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한국계 미국인 로렌 문이 협상에 들어갔고 제작 총지휘는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버스’의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스파이더맨 영화를 제작해 온 에이미 파스칼이 이름을 올렸다.
편성 방송국이나 플랙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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