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 피날레 자막입니다.
1화 자막을 올리면서도 밝혔었지만 소설이 원작입니다.
1999년에 발간된 국내 번역본의 제목은 "나는 알고 있다 이것만은 진실임을"입니다.
장황한 제목이 개인적으로 싫어서 "내가 아는 한가지"라는 제목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원작 소설은 발간 후에 큰 인기를 얻었는데 방대한 분량 때문에 극화가 여러번 좌절되었다가 마침내 이번에 드라마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1화의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가사의 자막을 처음엔 만들지 않았었습니다. "Sweet Memories"라는 곡입니다.
6화에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노래는 "Bridge Over Troubled Water"입니다. 많이들 아시는 곡이죠.
두 곡은 물이라는 드라마의 주요한 테마를 공유하고 있으며 드라마의 시작과 끝에서의 주인공의 심정을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위의 영상이 Sweet Memories 입니다. 그 1절 가사를 아래에 덧붙이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세상은
강물과 같아
My world is like a river
깊은 만큼
어둡기도 하지
As dark as it is deep
밤마다 슬며시
찾아오는 옛 일은
Night after night the past slips in
내 잠을 모두
가져가는구나
Gathers all my sleep
낮은 끝없는
공허함으로
My days are just an endless stream
내게서 멀어져
흘러만 가고
Of emptiness to me
그녀와의 짧았던
기억으로만 가득하네
Filled only by the fleeting
Moments of, of her memory
달콤했던 옛 기억
Sweet memories
행복했던 그 시절
Sweet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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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