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앤 마이티 (The High And The Mighty ,1954)

자막자료실

하이 앤 마이티 (The High And The Mighty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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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봉제목은 <진홍의 날개>인가 보네요.항공 재난영화의 원조라고 합니다.

아카데미 5개 부문(감독, 여우조연(잔 스타링, 클레어 트레버), 편집, 주제가, 음악상) 노미네이트되어 음악상 수상.

릴에 맞게 기존 자막을 프레임변환 및 싱크수정하였고 오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감독 : 윌리엄 A. 웰먼

출연 : 존 웨인, 클레어 트레버

장르 : 액션, 모험, 드라마

런닝타임 : 2시간27분20초 (프레임 레이트 23.976 , 14.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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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8 이야호
고맙습니다
GIVE 3 MP 32 까치와엄지
고맙습니다.
39 범부
감사합니다.
GIVE 100 MP 41 나무꾼선배
존 웨인은 진짜 다작 출연 배우입니다.
17 실룩이
잘 지내시죠? 그냥 날로 먹은건데 100포인트씩이나 주시고... 고맙습니다
상당수의 고전영화가 블루레이로 출시됬는데 <로마의 휴일>은 언제나올지 모르겠네요.
41 나무꾼선배
진짜 로마의 휴일은 DVD 밖에 없네요.
31 구름뫼
고맙습니다.
GIVE 3 MP 42 신동휘
고생하셨습니다.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37 Rookie
감사합니다
47 CaMillo
감사합니다.^^*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32 블랙이글
수고하셨습니다.^*^
GIVE 3 MP 20 빠깡
고맙습니다

추카추카 28 Lucky Point!

14 스눞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
29 만리향
수고 많으셨읍니다 ^.*
30 하얀벽돌
고맙습니다.

추카추카 47 Lucky Point!

18 FC서울
고맙습니다.
31 Cinephile
감사합니다
28 ll레온
감사합니다
48 RainBow
수고하셨습니다! ^^
34 진트
수고하셨습니다
S 컷과송
2019. 7. 31. 재감상

단평 : 하위 서사는 복종해야만 한다.


장르적으로는 70년대 재난영화들 <타워링>, <포세이돈 어드벤처>
등과 같이 배열될 <에어포트> 시리즈의 선배격이며 동시에 전작
<백야의 탈출>의 확장판으로서 본편은 자리매김한다.
본편의 배우 진용은 70년대 동 장르물의 그것보다는 확실히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장르의 관습은 거의 동일하다.

재난 장르는 그것이 90년대에 다시 반복될 때에는 '가족'을 중심부로 복귀시켰지만,
본편에서는 부부 관계 회복에 조금 더 치중한다.
재난 장르는 전쟁물과도 같이 1인 주인공의 해제보다는 하위 서사로서의
 조연 캐릭터들과 그들에게 부여된 사연을 부각시키는 것이 흥행을 담보한다.
본편 역시 그같은 의례를 유지하지만, 전작 <백야의 탈출>과도 같이 어떠한 긴장감 유지에도 실패한다.

다리를 부상당한 영웅, 가족을 책임지지 못한 아버지 신화는
 초반부 소년의 장난감 총격 시늉을 맞는 존 웨인으로 지정되고
 그의 자기 회복은 할리우드 공식에 의해 강제 주입된다.
하위서사가 자신의 정체성을 기대는 지점은 '죽음'이라는
 최종 해제 앞에서 삶의 진실을 직시하는 방식이다.
본편 역시 재난 장르의 형식적 윤리를 벗어나지 못하거니와
 그나마 몇몇 캐릭터들은 실질적으로 스스로를 완성시키지 못한다.
특히, 한국인 여성으로 출연한 단역은 존재론이 빈곤하다.
 ( "사람의 젊은 생각은 자기가 죽이기 전에는 결코 죽지 않는 것이다" 라는 대사를 어색한 한국어로 말한다.)

무엇보다 본편이 기이한 것은 재난의 징후를 여성 승무원이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춰볼 때 흔들림으로 제시한다는 점에 있다.
재난=여성을 등식화시키는 낡은 성정치학의 얼개는 실질적으로
 존 웨인의 지휘 아래 안전지대로 전환될 때까지 존속된다는 점에서
 본편이 내비치는 여성 캐릭터의 소비와 더불어 낡은 오점이다.
40 Daaak
감사합니다.
29 불량아이
고맙습니다.
S rayphie
고맙습니다.
18 redondo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전영화에 감상후기 꾸준히 올려주시는 분께도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