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미 너무나 잘아시는, 그리고 너무나들 좋아하시는
테리 길리엄 감독의 작품중에서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황당무계한 모험 이야기
바론의 대모험 입니다.
어릴적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이란 책을 좋아했던 저는
끝도 없는 거짓말의 연속인 이 주인공을 사랑하였습니다.
그의 이름은 히에로니무스 카알 프리드리히 폰 뮌하우젠 남작
(Hieronymus Karl Friedrich Baron von Münchausen)
그의 애마, 부세팔루스(Bucephalus 황소 대가리란 뜻- 원래 알렉산더 대왕의 검은 말,
겨우 길들여, 평생을 함께한 명마, 대왕이 죽고 얼마안가 숨을 거둠,
그를 위한 동전에도 황소뿔이 장식되어 있음)도 제 털털이 자동차의 애칭입니다.
그의 네명의 심복
가장 빠른 발 베르톨트, 가장 센 입김 구스타부스,
가장 힘센 자 알브레히트, 최고의 명사수 아돌푸스
(무슨 미션 임파서블 팀 같군요)
18세기 독일작가 루돌프 라스페(Rudolf Raspe)의 이야기를
시인 고트프리트 뷔르거(Gottfried August Bürger)가 정리했다네요.
정신과적으로도 뮌하우젠 증후군(Münchausen syndrome) 이라는
병명은 스스로 거짓말(fabrication)을 늘어놓다가 실제로
자신도 그걸 믿게되는 일종의 다중 인격장애를 말합니다.
드디어 뜨셨군요 ㅋㅋㅋ
수고 많으셨어요..^^
이 참에 한 번 봐야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항상 새로운 영화를 소개해 주시는군요
항상 재밌는 영화 많이 소개해주시는 줄리아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