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너무나 잘아시는, 그리고 너무나 좋아하시는
테리 길리엄 감독의 디스토픽 판타지의 걸작
여인의 음모(?) 입니다. (털 이야긴 아닙니다... 제목만 생각하면 울컥 화가 납니다)
이 영화에 이런 한글 제목을 붙이게된 연유는
딱 둘중의 하나 같습니다.
절대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거나
이 영화를 다보고 원제가 브라질인 이유를 찾지못해 괴로워하다가
복수심에 불타 자기도 아무렇게나 지어버린 경우 일겁니다.
이 섬찟 하리만치 외로운 미래영화에 담담할 사람이 있을까요?
블레이드 러너(1982)에 묘하고 냉소적인 유머를 부어놓은 영화입니다.
모든 것이 통제된 불완전한 인공의 세계
성형중독의 엄마의 영원한 환상과
우리의 샘 라우리 (죠나단 프라이스)
사랑을 위해 사무라이 거인과 결전을 펼치는 상상을 해보지만
결국 거대한 현실에서 절대 빠져 나갈수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누구 샘 라우리 본사람 없나요?
PS: 이미 디스토피아 영화의 고전이 되어버린
이 영화는 참 여러가지 버젼이 있군요.
감독판 2시간 23분에 맞추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iratemotor님 께 감사드립니다.
시간나면 한번 찾아서 맞춰 봐야겠네요
여인의 음모(?) 입니다. (털 이야긴 아닙니다)<<-- 줄리아노님 답지않게 좀 썰렁한 대목이긴 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틀어놓고 황당해서... (제가 sf 황당물을 잘 안보는 편인지라. ㅎㅎㅎㅎ) 벙찐 마음으로 억지로 봤던 영화!
솔직히 내용은 기억 안나는데 몇몇 장면들만 어설프게 스치네요. ^^
추억소환 시켜주심에 고맙습니다^^